【서울=뉴시스】박현주기자=배우 하지원, 전태수 남매가 부친상을 당했다.
2일 부친 전윤복 씨가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고인이 평소 지병이 있지 않았던 터라 비보가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원 씨는 상주로서 동생인 배우 전태수 씨 등과 함께 빈소를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부친상으로 하지원과 전태수는 깊은 슬픔에 빠져 있으며, 현재 빈소에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일이다.
한편, 배우 하지원은 최근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 출연했으며, 천정명과 인기 대만 배우 진백림과 함께 한 '목숨 건 연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태수는 현재 배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