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학생입니다.. 후...제가 여자친구와 어제 저녘 9시30쯤 헤어졌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와 사귀는게 힘들다는군요.. 엄청 울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울면서 헤어지고싶나 " 하니 "그래도 나 나쁜년 될래" ..... 요즘 제가 싫어지고 자신도 자기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하더군요... "나같이 이쁘지도 않고 공부도 못하고 애교도 없는 애가 어떻게 너랑 사겨" 이러면서 울더군요..(제가 보기에는 완변한데 말이죠) 저는 "그딴거 다 필요없으니까 내 옆에만 있어달라고" 했는데... 너무 힘들다며 그만하자 더라구요..... 하...계속 잡았는데...더이상 힘들어서 못하겠다 이말만 계속 하더군요... 그래서 놓아줬습니다.. 지금 정말 힘이 드네요.... 이제 다시 훈련병인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