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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 두명 때문에 마음이 복잡합니다...
게시물ID : gomin_3931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핏대
추천 : 0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28 02:40:10

두 여자애 때문에 고민입니다

저는 자퇴했구요 실용음악학원에 다닙니다.

 

여자애 a를 학원에서 만났구요 얘는 저를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친구가 a가 저에 대해 칭찬하는걸 들었다고도 하고 지금까지 지내온바로는 거의 확실해요

저를 좋아해주면 뭔가 더 잘해주고싶고 그런게 있어서 흔히말하는 썸씽관계까지 하고 있는데

둘중 누구 하나가 고백만하면 진짜 거의 사귀기 직전까지 왔는데요

 

저는 a를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누군가 저를 이성 으로서 좋아해준다는게 오랜만 이라 들떠서 더 잘해주고 그런것같은데..

직전까지 와보니깐 좋아한다는 감정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매력을 모르겠어요.. 학원친구들도 거의 사귀기 직전으로 알고있는데..

제가 진짜 나쁜놈 인것 같아요..

 

여자애 b는 초등학생 때 2년 연속 같은반 이었구요 학교에서 맨날 떠들 만큼 친했어요

중학생 때 조금 문자하고 그러다가 고등학생 때 같은 학교가 된거에요

그때 b가 고백했는데 제가 어쩌어쩌해서 그냥 넘어가게 됬거든요 그러고 연락이 끊기고요.

고등학교 조금 다닐때 어색하게 모른척하고 다니다가 자퇴하고 5달정도 후에 b한테 카톡이 온거에요..

그게 3일 쯤 전입니다. a보다 b가 더 끌리거든요..

 

a는 착하고 애교도 있고 그런데 뭔가 같이있으면 좀 답답해요 맘을 조금 닫은 느낌? 어색해서 그럴수도 있고요..

b는 뭔가 여우같고 질투나 시샘이 많은거같은데 최근에 같이 있던적이 거의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근데 뭔가 편하고 그럴거같아요 어렸을땐 꽤 친했던 친구였어서..

제가 말을 잘 못하고 숫기가 없어서 어색하면 진짜 한마디도 안하거든요.. 뭔말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동안 잘해줬던 a한테는 미안한데요 제 스스로 확실히 해둬야 될거같아요..

두명 다 잘해주기엔 어장관리같은걸 하는 제가 너무 나쁜놈같구요..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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