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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말했던 말씀때문에 지금하고있는 거 다 의욕꺾여요
게시물ID : gomin_343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의욕꺾임
추천 : 0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6/05 21:54:38

제가 피아노과로 진학할려는 고등학생인데요
물론 엄마가 말씀하시는거 모두다 틀린바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도 반성중이구요 근데 문제는 피아노 때려치우고 싶네요

엄마가 제가 마음에 안들 행동을 해서 혼내키긴 하셨는데
그냥 평범하게 혼내키시는게 아니라 그냥 지금제가 필요로 하는것들 그런것들을
얘기하면서 공부하기싫고 피아노 하기싫으면 지금 너 그냥 학교관두고 일하러 나가
대학교 들어가지 않아도되 이런식으로 말씀하세요

어제 체육대회가 끝난날에 제가 친구들이랑 어쩌다보니 노래방을 가게되었는데
늦게 들어오고 나서 피아노 치러 간다 하고 좀 쉬었는데 그게 마음에 안드셨나 봅니다

오늘 오후에 저보고 하시는 말씀이

"너 니가 공부하기 싫고 피아노 치기 싫으면 대학안가도돼 가지마 안말려 그냥
 피아노 떄려치우고 직장나가서 일하러 다녀 너 학교 가기싫으면 안가도돼 그냥 가지말고
일해 차라리 그게 나아"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존심상해서 그건좀 아닌듯이 머리말리다가 엄마를 그냥 보니까
마음에 안든다는듯이 바로 제게 소리지르시고 그러셨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너 일하러 다니면서 니가 알바해서 니가 벌어먹고 다녀 레슨비 안줄거니까 그렇게 알고
이제부터 돈쓸꺼면 니가 알바해서 돈벌어서 써,아니면 그냥 학교다니지말고 아예 일하러다녀"

이러시더니 낮에 주셨던 돈도 가져가버리셨습니다

엄마한테 어떻게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잘못을 빌려고 하는데 저런말씀을 하신 이상 엄마한테 상처받은게 좀 있어서
쉽게 잘못을빌려지지 않네요 


내일 피아노레슨을 가야하는데 피아노레슨비도 안주신다니
교수님한테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도 모르겠고 정말 알바해서 돈을벌면서 레슨을
해야하나 하니깐 방법이없네요 교수님한테 그만둔다고 말할 수 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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