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자극적이긴 하지만 프로리그는 커다란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8개의 팀중 STX와 웅진은 모기업자체가 경영난에 처해있고

8게임단은 스폰을 못얻었는데 솔직히 스폰해줄 기업도 안보이구요(참고로 8게임단 인수하면 밀린연봉지급해야합니다.)

공군은 이미 해체하기로 발표했죠. 그러면 결국 남는팀은 SKT, KT, CJ, 삼성전자 밖에없습니다.

이제 정규시즌이 끝나고 포스트시즌이 시작됩니다. 곧 이번시즌자체가 끝나겠지요.

그런데 게임단 스폰들의 상황이 이러하니 차기 시즌까지 남아있는 팀이 있을지가 걱정되네요...

4팀프로리그 정규시즌...웃음밖에 안나오죠. 연맹팀과 같이해도 모자랄마당에 그것마저 자신의 발로 차버렷구요

솔직히  케스파는 프로리그덕에 먹고 사는데 프로리그 자체가 흔들리니 케스파쪽 게이머들의 입지는 줄어들겠죠.

케스파자체의 입지도 줄어들테구요... 어찌보면 이번의 곰티비사태가 케스파 최후의 발악이었다고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에휴...케스파가 빨리 정신차리고 다시한번 연맹과의 좋은 구도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죽어가는 마당에 맘에 안드는 동앗줄이라도 있다면 잡기라도 하고 봐야죠;; 이번 기회로 케스파 선수들도 많이 은퇴하게 될텐데

팬들도 케스파 팬과 GSL 팬들이 협동해서 E스포츠 판을 되살렸으면 좋겠네요.

 이미 이번 케스파의 꼬장 덕분에 어느정도 협동하고 있는것같지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