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떄 더위 떄문에 천천히 헠헠 하면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남자애가 저한테 뛰어와서 발을 걸어서 저를 넘어뜨렸습니다 피는 안 보이지만 다리가 욱씬 거렸는데도 그 애가 도발을 하면서 어디로 도망을 갑니다 전 최대한 따라 갔는데 그 애는 엄마 치맛자락 잡고 뒤에 있는게... 참 어이없어서 말이 안 나왔습니다 그 애 엄마가 하는 말이 왜 그러세요 우리 애가 뭐 했나요? 이러긴 했는데 처음 당해 본 거였기도 하고 애가 도발 할 때랑 엄마 치마 잡을 때랑 완전 다른것도 그렇고 할 말을 잃어서 저는 아뇨 아무것도 아녜요... 라고 말해 버렸습니다 그 애와 엄마는 자...가자 하면서 절 힐끔보고 뒤돌아 서면서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