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엉니오빠들 난 연애못한지 일년이 다되가는 불쌍한 쩌리 여대생이에요 오랜만에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된 조별과제에서 만난 옵빠... 외모는 걍 훈훈한데 성실하고 다정한 모습이 참 맘에들더라고요 친해지게 되면서 첨엔 관심에서 나중엔 호감 이제 좋아하는데.... 우리학교 오기 전 예전 학교에서 이미 여친이 있었구나..
그오빠가 숨긴건 아니었는데.. 내가 물어본적이 없으니까.. 어제 스토킹해서 페북 찾아내 친추걸었더니 냉큼 받아주대요? ㅠㅠ 보니까 사진첩에 여친이랑 찍은거 몇개 있넹 ㅠㅠㅠㅠ 흐으 얼마나 오래 만난걸까?? 나보다 이쁘진않네?!?! 어떻게 이런 복덩이남자를 낚은거지?? ㅠㅠ 짱부럽다으앙
맘접어야되는거 아는데 포기가 잘안돼요 혼자 좋아하기 싫은데... 그렇다고 나쁜짓 하기도 싫고 ㅠㅠㅠ저 어떡하죠 너무 슬퍼요ㅠㅠ 여친이 있었다니 ㅠㅠ 모처럼 설레임을 느껴서 정말기분 좋았었는데 ㅠㅠ 흑 정말 오 내남친 만들고싶다 생각했었는데 ㅠ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