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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능할까요?? 가사는 지었는데 노래가 없네요
게시물ID : music_34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페사딜라
추천 : 2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1/10 22:58:54
제목: 별이빛나다

-1절-

그대는 저 하늘의 별을 아는가?

아마 그대는 모르리라.

별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해질녘 지는해가 무섭다고

저 달동네의 골목길이 울 때면

달이 뜨지않는 밤에도

별은 부지런히 떠서 그곳을 말없이 비춘다.



손 뻗어 닿지 않을 곳에서부터

세상의 가장 구석까지 별은 빛난다.

아마도, 말없는 그것이

진정 사랑이리라.



새벽녘 늙으신 어머니가

아직 깨지않은 자식 바라보면서

말없이 짓는 두 눈가에 매달린

그것에서도 별이 빛난다.



-2절-

그대여 아는가?

왜 별이빛나는지

아마 그대는 모르고 있으리라.



짙은 어둠이 내려

달도 찾아오지 못하는 날에

방황하며 정처없이 걷기만하는 날에

별은 그저 머리 위에서 빛나리라.



높은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의 머리에서

세상 소외된 사람들의 등까지도 별이빛나네

아마도 눈에 띄지 않기에

더큰 위로 될수 있으리라.



저물녘 고된 하루를 마치고

처진 등으로 돌아가는 가장의

드넓은, 그러나 거친 어깨에서

별은 말없이 빛나고있다.



-후렴-

세상사에 묻혀

모두 힘들다며,

고개숙여 저마다갈길이 바쁠때에

감사하는이 없어도

별은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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