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주간 휴가를 받았습니다. 회사가 러시아 회사라 원래 휴가가 긴편입니다.
그래서 첫주에 제주도에 갔다가 그 다음주 러시아 유학시절 알게된 태국친구들을 만나기위해 태국행 비행기 까지 예매하고
지난주 제주도에 왔습니다.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오늘 오후 4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와서 내일 오전 10시 베트남 항공 비행기를 타고 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여야 했습니다. 그런데 태풍이 올라왔고 현재 아시다시피 제주도는 고립상황입니다.
현재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을 벚어나게 되어 곧 결항됬던 비행기가 뜨게됩니다.
그런데 제주항공측에서 이전에 결항됬던 승객들부터 순서대로 움직여서 저는 이틀뒤인 28일은 되어야 부산으로 갈수 있다는
답을 주더군요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패닉입니다. 당장 이틀동안 잘 숙소도 문제고 내일 베트남항공 비행기 취소하면 18만원의 수수료가 붙은데 이것도 고민입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답답해 미치겠네요 오유님들 제발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