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신라대 합격하셨던 분이 여기에 쓰셨길래 저도 여기에 올려요;; ㅈㅅ 오늘 결과 나온다고...;; 2시부터 서강대 홈페이지 들어가서 친구들이랑 합격자 발표 어디서 해주나 찾아다니고 사람은 많으니 서버는 다운되고 =ㅁ=;; 결국 한 친구가 30초당 500원 하는 ARS 서비스 이용해가며 확인하길래.. 저도 ARS로 확인하게 됬죠;; 이놈의 ARS, 무슨놈의 설명을 이렇게 길게 하는건지..-_ -;; 결국 한 2분동안 설명듣다 수험번호를 쳐봤어요 -ㅁ-;; 시험보는날 미역국 먹어서 진짜 시험보는것처럼 불안했는데;; 결과는 ........... '합격하셨습니다~' 라는 멘트를 듣게 되네요 ;;;; 진짜 그때 심장 멎는줄 알았어요 ㅠㅠ 진짜 1학년때는 쫄아서 공부 열심히 했지만, 2학년때부터는 게임에 미쳐서 공부 한자 안하고 내신도 개발새발이었는데;; 3학년때 다시 공부하려고 해도;; 언외사는 1등급씩 맞을 수 있어도 수리는 6등급을 못넘었었는데;; 서강대는 1유형 아니면 근처에 가보지도 못할줄 알았는데..........;;;; 이렇게 붙어버렸네요;;; 역시 수시라고 내신만 드립다 많이 보는건 아니라는 담임선생님 말씀이 맞는듯;; 그런데 2차 구술이 있어서;;; 평소에 말 좀 빨리빨리 하는 버릇이 있는데..;; 면접학원이라도 다녀야 할까봐요; 어쨌든.. 1차라도 붙어서 너무 좋네요 ㅠㅠ 가끔 오유에 와서 시사자료도 보고 유머자료도 보고 했는데~ 그게 진짜 도움이 된거같은 ㅎㅎ; 면접 잘 봐서 2차도 찰떡같이 붙게 응원해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