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works 대표 호리야마 켄지와의 대담중에 시로바코의 후속작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네요
전문중에 엔딩부분에서 <신불본효 칠복신>을 등장시킨것과 관련해 이후 시로바코 2기 가능성에 대해 말해 주었습니다
학창시절에 <신불본효 칠복신>을 만든 다섯은 언젠가 다같이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다섯명이 하나의 작품에 참여하는 영역까지는 도달했지만, 다섯명이 어엿한 성우나 CG감독 등이 되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영역에는 이르지 못했죠. 처음부터 이렇게 끝날 예정이었나요?
호리카와 켄지
작품 쫑파티에서 끝내는건 상당히 이른 단계에 정해졌습니다. 감독은 계속해서 <그녀들이 성장한다는 것은 칠복신을 포기하는 순간이라고요>라고 주장했고, 그 대목은 전혀 그려지지 않았죠.
미즈시마 감독님은 언제까지고 과거의 작품에 매달려서는 안 된다고 여기시는 거군요?
호리카와 켄지
그렇습니다. 계속 그렇게 주장했는데 마지막이 버전업을 한 칠복신으로 끝나서 저도 어라?싶었습니다. 보물선에 차륜까지 달려있더라구요. (웃음) 시청자가 그걸 바란다고 생각한 걸까요? 감독의 서비스인 걸까요?
시로바코 2기나 극장판을 만들기 위한 여력을 남긴 건 아닌거군요?
호리카와 켄지
아닙니다. 2기를 만들 소재는 남아 있지만, 미즈시마 감독님이 앞으로 몇 년치 일정까지 스케줄이 꽉 차있으니, 부탁하고 싶어도 부탁할 수 없습니다. 현재는 기획의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OVA도 없나요?
호리카와 켄지
OVA도 어렵습니다. 역시 이 필름은 미즈시마 감독이 아니면 만들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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