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한겨레21 정기구독자이며 인포메일부터 오유해온 10년차 회원임을 밝힙니다.
오유는 추천/반대 시스템으로 반대자의 의견은 아에 묵살해버리는 비민주적 시스템이 오랫동안 존재했고
조금이라도 오유이념에 반하는 의견은 반대되어 블라인드 되고 IP신고로 이용이 정지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은 오유에서 쫒겨났고, 이는 오유를 더욱 좌편향적으로 만들었습니다.
반대 없는 오유인의 모임은 발전없는 결속만을 의미합니다. 이는 남을 이해하지 못하고 수용하지 못하는 편협한 태도를 만들구요.
저도 오유만 하다보니 보수지지자들이 팩트라고 가져와서 반박하면 할말이 없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사실과 달랐으니까.
처음에는 무조건 거짓선동이라고 욕만해댔는데 사실 알고보니 보수애들에서도 맞는 말이 많았습니다.
지금 오유는 너무 좌편향되있습니다. 지금 국정원녀만해도 엇갈리는 기사들이 수 없이 쏟아져나오는데 오유는 달콤한 기사만 가져오고
소극적 이용자들은 그 정보만 받아들이고 그게 진실의 전부라 알고 행하는거죠.
저도 이 편협한 자세를 고치려 일베 정치게시판도 읽어보고 (화는 많이 나지만..) 조선일보 중앙일보 신문도 가끔씩 읽습니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고 하죠?
오유에서도 반진보적인 글도 추천받고 토론하고 이용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곳이 됐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