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아니라고 생각되므로 차분하게 설명드림

병역법상 28살까지만 군대 미룰 수 있음 이건 한국민 모두에게 공통적용

예외적으로 군입대를 계속 미뤄버릴 수 있는 수단이 있는데 영주권 획득 혹은 그에 준하는 허가

박주영이 모나코 공국에서 영주권과 준하는 허가를 받았기에 계속해서 군대 미뤄옴

근데 박주영이 한국 들어와서 영리활동하면 그 지위가 풀림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군대를 바로 가버리던가, 영원히 한국을 떠나있는게 정상

근데 한국에서 체류할수도 없으면서 올림픽대표팀에 홍명보의 군입대 보증까지 받아 승선

기자회견장에서 말하길 "국방부에 각서도 써놨고 결과야 어찌되든 입대하겠다" 라고 말함

물론 저 기자회견전에 인터뷰에서 말한 2년 안엔 꼭 입대한다던 발언과

국방부측의 "각서? 그런거 없는데?" 는 일단 묻어두기로함....

아무튼 이렇게까지 벌려놨으면 메달 획득 뒤에도 입대를 해야 함

2004 아시안컵 2006 월드컵 2008올림픽 .. 이 많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그간 자신의 실수로 인해 팀원들은 모조리 군대 보내놓고 혼자서 미루고 미루다 이번 메달로 빠져나가면

도대체 형평성에 맞지 않음..

가끔 박주영이 국위선양한다는 분들 계시는데 아스날에서 동팡저우대접 받는게 무슨 국위선양인진 잘 모르겠고

박주영의 2년은 모든 한국인 남자들과 똑같은 2년일뿐임

돈을 많이 버니까 ? 공을 좀 차니까? 국제대회에 자주 보이니까 봐주자란 소리는

말 그대로 각자의 인생의 가치와 시간의 가치를 당장의 연봉으로 계산하자는 속물근성으로밖에 안 보임

군대가라 박주영 난 아직도 이동국 군대보낸 니 망할 뒤꿈치 힐킥 잊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