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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대에서 귀여운 초심자들 만난 이야기
게시물ID : overwatch_34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리떼
추천 : 15
조회수 : 863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6/09/21 05:49:43
안녕하세요~ 오늘은 빠대 돌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아나를 연습해볼까하고 오랜만에 빠대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무라 공격이었는데 매칭을 보니... 아군들 레벨이 1~5 사이였습니다 ㅋㅋ 영웅 플레이가 다들 두리번 두리번하면서 뛰어다니(다가 죽)는데 병아리처럼 귀엽더라고요 ㅋㅋ

뭐 저도... 아나 플레이만 보면 완전 초짜에 가깝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게임에 임했습니다 ㅋㅋ 일부러 궁 열심히 모아서 아군들한테 한번씩 다 쏴주면서 하니 정말 재밌더군요!!! 

제가 궁 주기 전에는 일부러 궁 상태 메시지 띄우고 채팅창에 아군 영웅 이름을 적는데, 이름 적힌 아군이 갑자기 서서 "뭐지??"하고 두리번 거리는 것도 귀욤 귀욤했죠 후후후!! 대략적인 상황을 설명하자면...

- 뽕 맞은 바스님이 깜짝 놀라서 경계모드 풀고 뒤로 도망감  (뽕 풀리고 다시 오심ㅋㅋㅋ)

- 뽕 맞은 겐지님이 허공에 휘휘 표창을 날리다 얼떨결에 디바 메카를 벗겨냄

- 뽕 맞은 솔저님이 갑자기 적군에게 총이 잘 들어가자 깜짝 놀라서 허둥대다가 사망함 

- 뽕 맞은 윈스턴님이 앞에 있던 딸피 메르시에게 열심히 맞고 있다가 드디어 처치하심


그렇게 공격 게임이 끝나고 채팅창에

"여러분 아나 궁맛이 어떠셨어요? 다들 재밌으셨기를^^"

이렇게 치고 다음판을 기다렸는데 같은 멤버로 하나무라 수비가 시작되더군요.

이번에도 전판처럼 아나를 잡고 열심히 궁을 모으고 있었죠. 그리고 궁이 많이 찼을 쯤에 채팅창에

"정크랫님 궁 받을 준비하세요"

하고 쳤는데 조금 후에 갑자기........... 아군 정크랫이 5명으로 늘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 앞에 와서 왔다갔다 하는데 급한 상황에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서 일단 아무 정크랫에게나 쏴줬습니다 ㅋㅋㅋㅋ 뽕 맞지 못한 다른 정크랫님들 내심 아쉬우신지 계속 옆에서 얼쩡대시는데 넘 귀욤 귀욤 ㅋㅋㅋㅋㅋ

아나의 뽕맛이 얼마나 강렬한지 알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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