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을 사랑해주고,
저만 위해 주는
그런 사람이 있길 소망했어요.
작년 봄.. 처음 만난 그 사람은
제가 어떤 사람인지 경험해 보지도 않고서는
제가 좋다고 무작정 들이대기 시작했고.
그 당시 체력이 좋지 않아 함께 있는 게 제 체력이 따라가지 못해 다른 사람을 소개도 시켜줬는데도
그저 저만 좋답니다.
제가 옆에 없으면 잠도 못자는 이남자가
부담되고 때로는 자유롭고 싶어서 미치겠지만..
그래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니 이해해야겠죠
이제 함께한지 일년삼개월.
나밖에 모르는 한살세달된 우리아들. .
우리 행복하게 잘살께요.
커서도 엄마 많이 아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