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적에 재미있게 했던 게임인데 머릿속에 이미지만 남아서

너무나 궁금합니다.

10년정도 전에 있었던 게임이구요

어릴때 하던 게임인데 제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이 몇 개 있습니다.

우선  넥슨게임은 아니었습니다.

피망같이 덜 유명하던 사이트 게임이었고.. (피망인지 아닌지 기억이 안납니다)

3D 온라인 RPG 게임이었는데 그래픽이 좋진 않아서 뭔가 캐릭터나 몬스터 외관이

굉장히 각진 그래픽이었던게 기억납니다.

마법사 직업같은게 있던거 같고 스킬로 토네이도같은걸 몬스터에게 생성시켜서 공격하는

스킬을 썼던게 기억나고, 몬스터는 무슨 해바라기?? 꽃? 같은애가 서서 돌아다니는거 같았구요

또 기억나는건 복싱? 하는 직업같은건지 빨간 권투글러브를 끼고

마을 가운데에서 싸울 수 있는곳에서 유저끼리 싸웠던 기억도 납니다.

위 기억 두 개가 서로 섞였을 수도 있으니 음 이건 아닌데? 하시더라도 막 던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싸웠던 곳의 게임 전체적인 색상은 약간 형광색?크리스탈색?이 도는 하늘색 맵에 있던 기억이 납니다.

이외에도 게임 색상 분위기가 전부다 좀 과장된 느낌이었습니다.

어두컴컴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 시절에 3D온라인게임이 몇개 없었을텐데 왜이리 기억이 안나는지 ㅠㅠ

꼭 찾고싶습니다.

기억나는게 몇개 없는데 해보신분은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막 뒤지다보니 씰온라인 플리프 뭐 이정도 비슷하게 뜨는거같은데 제 기억으론 2등신 캐릭터는 아니었고... 저 권투글러브로 싸우는 직업?이 도저히 찾아지지가 않습니다. 오늘의유머 회원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