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도 가짜 기사라는 확신은 없습니다. 그래서 너무 궁금해서 기자한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아래 내용으로...저도 제가 왜 이러는 지 모르겠습니다. 공개된
shin@yna.co.kr 이란 이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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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특파원님,
멀리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대만에 살고 있는 교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기자님이 쓰신 기사 "트럼프, 사드 한국배치 둘러싼 논란에 격노했다"
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습니다.
기사 내용 중에 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한국 배치 문제를 둘러싼 논란에 '격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국 정부 고위관계자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기사의 근거가 된 트럼프 대통령과 틸러슨, 매티스와의 회동은 지난 8일이라고 기사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취재원인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누구인지 밝히실 수 있으신가요?
밝히실 수 없다면, 그 분은 한국에 계신 분인지 아니면 미국에 근무하시는 분인지도 궁금합니다.
2. 위의 내용을 밝히실 수 없다면, 그 취재원은 미국 대통령의 격노 소식을 트럼프 대통령한테 듣지는 않았을 터이고,
혹시 틸러슨이나 매티스에게서 들었다고 합니까?
아니면, 여러 몇 단계를 거쳐서 그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는 지 확인해 보셨나요?
그 분이 들었다는 미국 관료 출처는 누구인가요?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고, 국익에 관계된 아주 중요한 기사이고, 기자님의 기사는 이미 다른 언론사에 인용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자님이 소속된 연합은 영문 기사를 내 보내면서 취재원을 언급하면 “a senior officer” 라고만 표기하여, 한국 고위 관료라는 말을 누락했습니다.
그 기사를 또 코리아 헤럴드에서 퍼 갔고요.
현재까지 기자님이 쓰신 기사는 외신에 전혀 검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자님의 특종이고 단독 기사인데 크게 축하드릴 일인 것 같은데, 많이 궁금합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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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메일이 되돌아 왔네요. 제가 yahoo.co.kr 계정을 아직도 사용하는데, 막아 뒀나 봅니다. 연합서버에서..에러 메세지는..
NOTICE: Delivery Failure.
This Delivery Status Notification is sent from MTA...
Your delivery to the following address has been failed.
Please refer to the below for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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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very failed: shin????????@gmail.com(기자의 개인 지메일 주소로 전달되게 한 것 같은데, 개인 주소라 지웠습니다)
64.233.187.27 failed after I sent the message.
Remote host said[Response Message]: 550-5.7.1 Unauthenticated email from yahoo.co.kr is not accepted due to domain's
550-5.7.1 DMARC policy. Please contact the administrator of yahoo.co.kr domain
550-5.7.1 if this was a legitimate mail. Please visit
550-5.7.1
https://support.google.com/mail/answer/2451690 to learn about the
550 5.7.1 DMARC initiative. u21si7596363pfj.0 - gsm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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