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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아니게 문명으로 반도국의 역사를 재현중임요
게시물ID : civil_3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쿄코사랑
추천 : 3
조회수 : 10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24 00:37:48
IMAG0244.jpgIMAG0243.jpg

문명은 한국 난이도는 왕 맵은 대륙플러스로 했거든요

초반 서울을 세울 자리가 해안가에 구리가 3개나 있는 꿀지역인 대신에 주변에 툰드라, 사막 타일이 많아서 확장할 자리는 좀 않좋았던듯

그래서 한국의 종특 전문가 과학력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를 건설해서 부유한 과학 플레이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북쪽에 로마가 좀 확장을 좋아하는지라 주변 확장자리를 선 냠냠해버리고 고전시대부터 냅다 전쟁을 걸어오네요ㅜㅜ

그때 제 상황은 건물건설, 불가사의에 치중하느라 도시는 서울-부산밖에 없고 충격3찍은 창병 하나밖에 없는 상태라

그동안 모은 돈으로 성벽, 합성궁병을 사고 수도 방어에 올인했음

전 로마도 다른 AI처럼 적당히 원거리 유닛 좀 죽이면 알아서 우리의 우월함을 깨닫고 조공을 바칠 줄 알았는데

애초에 로마가 힘이 압도적인 상황이라 아무리 죽여도 죽여도 끝이없음

유닛을 수송선을 태워서 알아서 한방에 보내버리는 실책을 계속하면서도 공세를 멈추지않음

평화협상조건은 언제나 닥치고 부산 내놓으셈ㅉㅉ 이고

그말대로 부산을 내놓으면 어케될지는 뻔하기 때문에 하는수없이 기원전부터 장장 1500년째 전쟁중임요
지금의 상황은 다음과같음..

도시는 서울, 부산밖에 없고 구리자원이 많지만 약탈된 타일이 많아서 팔아먹기가 힘든상태..

노동자는 약탈된 타일 복구하랴 요새 짓느라고 바빠서 도로깔 생각을 못함.. 어쩌다 도로 짓고있어도 로마 병력이 와서 일꾼은 잡아가고 약탈해버림

새 노동자 생산은 전투유닛과 건물이 급하여 언제나 미뤄짐

결국 서울 부산 도로가 르네상스시대에 가서야 연결됨 

정책은 로마와의 전쟁에서 살아남는게 우선이다 보니 전통, 명예로 갈수밖에 없음.. 아마도 이념은 독재를 선택해야 할 것같음요.. 방어적 민족주의?
상업, 합리도 찍고싶었지만 전투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우선이었져

종교는 식량, 전쟁에 도움이 되는 교리를 선택한편
도시가 2개밖에 없지만 수도가 생산력이 그나마 쓸만하고 부산은 지형의 한계로 인해 생산력이 미비한 상태..  새도시를 세울 자리는 로마가 차지한 땅 아니면 툰드라, 사막 뿐이라

그나마 두 도시 모두 약탈된 타일이 많고 건물, 불가사의 생산위주로 하다보니 인구증가가 정체됨 그나마 생산력도 정체하는중

과학은 세종대왕의 특성으로 인해 르네상스시대까지 무난하게 갔지만 
산업화 연구부터 요구 과학력이 크게 많아진지라 인구정체와 겹쳐서 연구속도의 한계가 보이는중.. 로마와의 격차가 슬슬 커지는상태

거북선은 대양항해를 할수가 없기 때문에 다른 대륙의 문명들이 발견해주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음

교역로는 로마와 전쟁중인 이상은 얼마 안되는 도시국가하고밖에 운영불가라 현재 5개중 3개는 영영 사용 못할듯

대략난감하네요 ㅎㅎ 조선시대를 함부로 욕하는 게 아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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