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25일만에 깨졌어요 남자쪽에서 이별을 통보했는데 이유가 연애랑 공부랑 어떻게든 둘이 같이 해보려고 했는데 안되겠다면서 미안하다면서 그랬대요
근데 이 커플이 사귀면서 몇번 데이트를 했는데 제 친구가 한번도 돈을 쓴적이 없대요
깨지기 바로 전날에 한 데이트도 영화보고(티켓값만 둘이 해서 만팔천원) 밥먹고 전부 다 남자가 부담했대요 전 그말듣고 너무 놀라서 카톡으로 와 그사람 돈땜에 부담스럽겠다고;;데이트 한번하면 기본 삼사만원이 그냥 날아가는거네 힘들겠다 그랬더니 그제서야 아 맞네...글고보니 그러네 이런반응을 하더라구요 신경을 안썼다는거죠 제가말꺼내기 전까진;;
왠지 깨진 이유가;; 위에 저건 핑계는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뭔가 놀랍네요...데이트 비용 10:0 을 진짜로 실천했었다는게... 그런여자들은 인터넷에만 있거나 아님 진짜 얼굴예뻐서 그거믿는 애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쇼크
근데 저 문제를 꺼내서 얘기를 하자니 싸울거 같기도 하고 ㅠㅠㅠㅠㅠㅠ 친군데 충고해줘야 될거같기도 하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