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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5에 대한 글을 좀 올려요
게시물ID : car_34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괴물5호
추천 : 0
조회수 : 1038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0/10 13:32:54
매일 눈팅만하다가.. 최근 QM3에 관한 글을 읽고 댓글중에 QM5은 좁고 가격이 바싸다는 글이 많아서 적어봅니다.
 
사실 QM5는 2008년 RE+ 의 전설의 등급을 제외하고 수납공간 부족에 뒷자석이 다소 좁은 불편이 있습니다.
 
사실 알고보면 흡연자이면 담배와 핸드폰을 둘자리가 없을뿐이지 그렇게 좁지 않습니다.
 
조수석 서랍은 다른차에 비해 엄청 큽니다.
 
그리고 운전석 조수석 문짝에 폴딩식 서랍이 또 있습니다.
 
 
QM5의 단점은 사실...뒷자석, 수납공간 빼고는 없는것같습니다.
실내크기요? 별로 안작습니다. 저는 183에 92kg 나가는 거인에 속하는 체형을 가지고 있는데도 작다고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포크스바겐의 티구안은 qm5보다 더 작습니다. 가격은 더비싸구요.
[차크기 = 가격] 이런 비례공식이 정말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가격요? 모하비 문짝뜯은것과 qm5의 문짝뜯은것을 보시면..아실듯 왜 실내가 좁은지...
 
부식이요? 모하비 2년된 차량 하부 사진 보신분 계십니까?
 
연비요? 고속주행 100키로 정속주행하면 연비 18리터 넘게 나옵니다. 6단받자마자 정속주행하면 24리터도 나옵니다. 물론 120키로로달리면 15리터 간당간당하게 나옵니다. 시내주행도 막 밝고 다녀도 9리터 항상 넘습니다.
 
핸들링이요? 그 특유의 쫀쫀함은 크루즈에서도 느끼지 못할것입니다. 속도가 올라갈수록 점점 더 묵직해지는 핸들.. 그리고 코너링..
 
주행감이요? 혹시 나홀로 주행을 좋아하시는분들이면 도로위에 차자 붙어서 미끄러듯이 가는 것이 무엇인지 아실겁니다.
 
내구성이요? 번넷을 열어보시면 아실겁니다. 사소한 고무하나도 일본, 게르만 부품을 사용한다는것이요.. 뭐 한번 고장나면 수리비는 비싸겠죠.
 
정비는 불편합니다. 일반 정비소 가면 못믿습니다. 르노 직영 및 사업소 못가게 될 상황이면 그냥 외제차 정비소 맡기는게 속편합니다.
일반 카센터에서는 qm5 차량 볼줄 모릅니다.... 그리고 엔진오일 갈려면 7L가 넘게들어가서 비용도 10만원 조금 안돼게 나옵니다... 동급이라고 이야기되는 투산 스포티지는 4L 대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동급도 아니지만...)
 
사실 풀옵이 4천만원대 금액입니다만.. 괜히 비싼게아니라고 느낍니다. 타면 탈수록 정말 잘만들었구나. 정말 기본기가 튼튼하구나. 라고 생각이
많이듭니다.
차량 인수하고 1년만에 5만 3천키로 탔네요.
 
오유 눈팅만하다가 첫글 남깁니다. QM5 정말 좋은차 입니다. QM5동호회에서는 QM5 탄 사람들은 다음차로 국산차를 못탄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아래 짤은 휠바꾸고 찍은사진입니다.
 
주관적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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