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문재인 팬카페 젠틀재인발 소식.
오전 8시반쯤 박영선 대표가 단식장을 찾았습니다.
어제 여야가 합의한 2차 합의안에 대해 이야기 하러 왔겠지요.
이곳 분위기는 무척 냉랭합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천막안 면담에서 고성도 들리고
결국 박영선 대표는 무거운 표정으로 쫒기듯 떠나갔습니다.
유가족 대표분들은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다시한번 밝혔구요.
문재인 의원님의 참담한 표정이 안타깝습니다.
다시금 단식장 천막안에는 적막이 감돌고
유민아빠님과 문재인 의원님은 다시 굳은 표정으로 단식을 이어갑니다.
문재인 의원님도 편한 옷으로 갈아입으시고
언제 끝날지 모를 단식에 함께 들어간 상태입니다.
ㅡ 현재 주진우 기자 다녀가고 문재인 의원 옆엔 정청래, 김현 의원이 함께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