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김장김치가 몇 포기 남았는데 그게 아주 몇 년 묵은 김치처럼 푹푹 익었어요. 김치볶음밥을 해도 맛이 영 그렇고, 김치전을 해봐도 맛이 영ㅠㅠ.. 몇 젓가락 먹다가 손 놨네요. 어떤 요리를 해야 좋을까요? 엄마가 직접 담아주신 김치라 버리기는 싫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