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입장에서도 지금은 연예인 그렇게 실드쳐주지만, 저 당시 원래 최고의 흥행카드인 홍진호씨의 탈락은 달갑지 않았을게 분명합니다.
그래서 홍진호씨가 데스매치에 진출하게되자 홍진호씨의 장기분야인 1:1 데스매치, 그것도 카드게임류를 종목으로 선택한거죠.
그동안 줄기차게 정치게임 나오다가 임요환씨와 홍진호씨 때만 개인전이 나온게 우연이라고 보긴 힘들어요.
결합이야 원래 게임 설명때부터 여러명의 데스매치 참가자를 언급했으니, 미리 염두에 두고 사전에 준비됐을테고 말이죠.
그런데 그렇다하더라도 가넷수가 부족해서 운영싸움으로 이끌 칩수가 부족했고,
또 칩수를 만족한다하더라도 은지원씨는 올인전략을 썼을테고,
홍진호씨도 은지원씨의 카드를 본이상 올인을 했을테고,
결과는 바뀌지 않았겠죠.
결국 아쉽지만 6화처럼 논란이 일어날 탈락은 아니였습니다.
오늘 지니어스 마지막회라 그런지 재미는 끝내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