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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남인데요 연애에 대해선 굉장이 회의적이었어요
게시물ID : love_34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라
추천 : 11
조회수 : 2155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7/08/21 14:18:41
왜냐하면 너무 귀찮았거든요
 
뭐 그렇다고 남자를 좋아한다는건 아닙니다
여자 매우 좋아하구요.........
 
하지만 일이 영업직(거짐 대부분 직장생활이 1년을 제외하면 다 영업이에요)
사람상대하는것도 힘들어요 아시는분들은 아실껍니다만.....
 
여자사람을 만나서까지 뭘 어떻게 할 체력이 없어요
귀찮아요.....힘들어요.........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이 없어요
20대때의 연애를 생각해서 그런걸까요?
 
저같은 분 없으신가요??
 
게다가 결혼해서 사는주위 사람들 보면 딱히 뭔가 재밌어 보이지도 않아요 행복해보이진 않아요
그렇다고 사귀고 있는 커플들 보면 처음에나 빤짝하지
다들 나이먹고 만나는거다보니 뻔하더군요
 
불타는건 잠깐이고 만나면 서로 얘기는 안하고 핸드폰만 만지작만지작
그럴꺼면 애인이란 말 자체도 좀 웃겨요
그냥 혼자 밥먹고 혼자 술마시고 혼자 영화보기 싫으니
옆에 그냥 허수아비를 세워둔거 같더라구요
 
뭔가 정리를 하고 글을 쓰는건 아니에요
그냥 막 아무생각없이 쓴거에요
 
그럼에도 불구 하고 연애라는걸 하고 싶어지네요
 
힘들고 지쳐도 말이죠..
 
모르겠네요 제가 무슨말을 하고 싶은건지
 
점심먹고 사무실에서 졸음 날릴겸 주저리주저리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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