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스물 하나로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네 스물하나요 ㅋㅋ 재수..가 아니라 반수를 했습니다. 작년에 대학교에 입학은 했으나 고3때 공부한 것과 앞으로의 기대치 등등을 고려해

서 다니던 대학을 그만 두고 다시 공부해서 올해 새로운 학교에 입학을 했어요

뭐 학원 아르바이트니 과외니 이것 저것 하면서 돈도 모아보고 학교에서 공부도 해보고 이래 저래 정신없이 지냈는데 

아니 글쎄

책을 출판 하자는 연락이 온거에요! 저 혼자 출판 하는 건 아니구 학원 선생님과 둘이 공동 작업으로..>_<

무튼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작업 도와드리고 있는데 제 이름을 책에 넣어 주시겠대요 허헣..

내 이름으로 된 책이 나와요! 물론..문제집이긴 하지만...

내일까지 마감인데 내일 마감 후에 출판사 사장님과 미팅이 있대요! 이번에만 쓸거 아니라고 추후에 원하는 교재나 형식 있으면 얼마든지

지원해주겠다고 내일 같이 작업한 선생님과 함께 만나기로 했습니다 ㅋㅋ

남들보다 긴 수험생활을 바탕으로 고3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도 많고 가르쳐주고 싶은 말도 많았는데 이런 기회가 생겼네요 헤헤

세줄요약

1. 남들보다 긴 수험생활을 바탕으로 학원 아르바이트, 과외 등을 전전하며 살아옴

2. 책을 쓸 기회가 주어여 책 지필중

3. 내일 마감 끝나고 사장님과 미팅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