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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반성문을 읽고
게시물ID : star_87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의발컨
추천 : 11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8/29 23:17:17

많은 고민끝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 더 이상 방송 출연이 불가능 하고 활동을 할 수 없음에 어쩔 수 없이 쓴다고 느껴집니다

 

저희에게 지난 한 달 동안의 시간은 데뷔를 하기 위해서 연습해 온 시간과 팬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달려온 시간보다도 훨씬더 길게 느껴졌습니다

우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 시켜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처음 왕따설이 불거지고 화영이 퇴출 되었을 당시 티아라 멤버들이 '자신들이 왜 나쁜년이 되었냐'고 했던 기사가 있었습니다. 즉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 못을 모르기 때문에 더 '시간이 길게 느껴진걸 아닐까'합니다?

 

멤버간의 의견 차이를 저희 안에서 풀지 못하고 개인적인 문제를 공객적인 공간에 드러냈던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생각하며 깊이 반성 하고 있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양보하며 그보다 성숙하게 행동 했더라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괴로웠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모두가 같은 꿈을 갖고 달려오면서 서로 힘든일도 함께 이겨내며 노력해 왔는데 일순간의 행동으로 함께 했던 좋았던 시간마저 나쁘게 비춰지는 모습을 보며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 트위터에 단체 디스를 했다는 건 우선 인정하고, 불화가 있었다는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초반에 화영이 퇴출 당할 때는 돌발 행동이 문제라고 했습니다. 돌발행동이 문제 되어 퇴출 되었고 트위터는 단순히 자신들끼리 응원 하는 내용이라고 하더니 또 인정하는 방향으로 흘러 갔습니다. 그리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이 트위터 단체 디스는 따른 공간에서 이루어 진것이 아니라 같은 차안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얼마나 멤버간에 불화가 심하면 같은 차안에서 그것도 공개적인 트위터에서 단체 디스를 했을까요? 말로 풀지 못할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걸 다르게 말하면 왕따를 했다는걸 인정하는 겁니다. 좋은 시간은 티아라 멤버만이 아니길 바랍니다.

 

그리고 왕따라는 오해를 받으며 힘들어 했을 화영이에게도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원치도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에 저희 또한 많이 놀랐고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제 더 이상은 화영이에게도 상처받는 일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 화영이가 왕따라고 오해를 받아서 힘들거다라고 생각한다면, 티아라 멤버가 만들어 놓은 이미지 이며 이는 사과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타깝다고 힘들거라고 생각한다는 정도로 넘어가는 모양새는 뭐냐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우선은 대중들에게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건 나중에 일 입니다. 광수 사장은 화영의 계약관계가 완전히 아무 관계가 엮이지 않았으며 완전 계약 해지를 확실히 하고, 티아라 멤버들은 화영에게 사과하는 것이 우선 입니다. 대중들은 화영에게 사과하길 바라고 그 다음에 대중들의 여론을 지켜봐야 하는 것이 순서인데, 그 순서를 잘못 판단한 것 같습니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이로써 티아라 멤버들은 자신들의 잘 못이 진정 무엇인지 모른다는 겁니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점. 그리고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셨던 분들께 실망을 시켜드린 점. 모두 죄송합니다.

이 힘든 시간이 저희 멤버에겐 너무 큰 가르침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께 힘이 되어드려야 하는 저희가 얼마나 큰 책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인지. 그리고 모든일에 얼마나 책임을 가지고 임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 사과를 우선 해야 할 대상은 화영이라고 다시 말하고 싶고, 큰 가르침은 당사자가 깨달음이 있어야 하는데 자신들이 지금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 큰 가르침이라니요 혹시 그 가르침이 대중한테 욕먹으면 연예계 생활 쫑 이라는 가르침이 아닌지 의아스럽습니다. 연예계 데뷔를 했으면 공인으로써 갖춰야 하는 기본적인 자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3년이 되었는데 지금 그 책임을 지금 느끼고 있다니 너무 늦은 건 아닙니까?

 

앞으로 저희를 위해 사시는 부모님, 끝까지 지켜주시는 팬분들과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그리고 그동안 심려를 끼치고 실망 시켜드린 분들께 좌절보다는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 결국 이 글에서 공식입장의 결론이 나옵니다. '부모님 죄송하고 팬들 죄송하고 대중들 죄송하고 하지만 우리는 컴백할거니까 그러니까 잘 봐줘' 이게 공식입장으로 사죄 하는 모양새 일까요? '죄송합니다 자숙하고 더 좋은 모습이 되어 다시  뵙습니다'라고 해도 들어줄까 말까 인데 자숙은 온데간데 없고 활동 할거니 잘 봐달라고 하는건 뭡니까? 그리고 광수 사장이 처음 화영 퇴출되고 자숙 하겠다며 기사 나고 그리고 계속 개인 활동으로 나오는게 티아라 멤버의 의지라며 나와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방송 활동은 불가능 할겁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보다 더 힘들었을 화영이에게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언제나 화영이를 응원하겠습니다.

- 티아라멤버 보다 더 힘들었을 화영이가 멤버들 한테 먼저 사과 하고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동안 더 힘들었을 화영이를 생각 했다면 멤버들이 먼저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이게 당신들이 정말 무엇을 잘 못 했는지 모른다는 증거입니다. 티아라 멤버가 화영이를 응원하지 않더라도 많은 대중은 화영이를 응원할겁니다. 물론 티아라 멤버에게도 많은 응원을 할겁니다. 해제 되길 바라는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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