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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관장님한테 맞았는데 가기가 너무 무섭습니다..
게시물ID : gomin_3444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철권
추천 : 2
조회수 : 871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2/06/07 16:53:38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인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때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는데요..

키가작은것도아니고 뚱뚱한것도아니고 중1(153) 중2 (163) 중3 (168)  고1(177/69) 성격때문에 맞았습니다. 못됬다던가 그런게아니라.. 

호구같이 착하다는 소리들어서 애들이 때려도 그냥 웃으면서 때리지말라고하니까 이제 모르는 애들 (소위 일진)

같은애들도 와서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웃으면서 맞다가 진짜 어떤애가 때려도 웃는게 기분이 나빳는지 로우킥으로 다리를 걷어찼는데 그때부터 무릎이 탈골된후 체중을 실기만해도 무릎이 저려옵니다.

대충 본내용으로 가자면  저번주에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던중 아는 형이랑 장난으로 허공에다가 발차기를 하면서 스트리트 파이터 드립을 쳤는데 관장님이 저랑 형보고 쪼그려뛰기 100개를 하라고하셨습니다.

앉았다 일어나는것도 아파죽겠는데 쪼그려뛰기 100개를 어떻게하나 하면서 표정이 살짝 굳었습니다.

저는 진짜 열심히했는데 옆에있는 아는형은 관장님이 볼때만 열심히하고 저는 지쳤을때 

관장님이 200번 더하시라길래 제가 잘못하긴했지만 건성건성 싫은표정으로 삐져서 하니까 

상담실로 오라더니 무릎을 꿇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뺨을 쌔게 5번정도 치시고 주먹으로 이마를 때리셨는데 관장님이 20년동안 관장하면서 너같은애 많이 봤는데 너같은애들 아무것도아닌 병신이라고 하셨습니다..

그후 관장님이 저 집에 갈때 미안하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하셨는데 관장님이 잘해주시는게 전부 위선으로 보이기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친절하시고 그전날에도 엄청 잘해주시고 체육복도 주셨는데... 관장님이 미안하다고 하신게 얼굴이 탱탱부어서 

저희어머니가 보고 고소하실까봐 두려워서 잘해주신건가요..? 체육관가기가 너무 무섭습니다.. 안가면 전화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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