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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팟은 물론 이계를 다니시는 분들께.
게시물ID : dungeon_3444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상아
추천 : 16
조회수 : 754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4/05/07 14:30:33


복귀후 거의 근 3개월간 오유팟을 계속 이용하고 있는데요...


결국엔 이런글을 쓰게 되네요.


만약 자신이 이계 등장 직후에 다년간의 경험으로 몬스터들의 패턴을 줄줄 꿰고있다.


자신이 키우는 캐릭터를 단 70까지만 키워보고도 그 특성에 맞춰서 이계에 적용시킬수 있다 라는 분이 아니시라면


http://roar_in_dawn.blog.me/110161905505


위 블로그를 한번씩 정독해보셨으면 합니다.




이계 난이도가 예전과 달라 이젠 닥사냥식으로 해도 클리어가 되는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만,


여전히 공략을 모르면 힘들어지고, 막연한 공략만 알지 말고


조금 더 세세한 요령을 알면 너무나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이계던전이죠.


제가 정말 꾸준히 보게되는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검대

1. 티아맷트를 홀딩캐가 먼저 잡기전에 타격을해서 애를 은신 시킴.

2. 아스타로스방 홀딩캐가 없을시 입장 직후 잡기로 고치캔슬 - 두번째 점프 후 잡기로 고치캔슬이라는 요령을 모름.

3. 오즈마 배캔 실패 후 몬스터로 변해 패턴해제하면 오즈마 옆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을 모름.


바칼

1. 진룡방에서 플컬 홀딩일때 경직 모션이 들어 간 후 무큐기를 써야하는 것을 모름.

2. 흑룡방에서 오라 걸린사람 발밑에 마법진이 뜬 후 흑룡이 텔레포트하는 것을 모름.

3. 화룡방에서 특정 캐릭터들이 넘어뜨리거나 경직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멀뚱멀뚱 서있음. (논란이 좀 되는데 평타딜이라도 넣으란 겁니다.)


이틈

1. 배니쉬가 운석쪽으로 날랐을때 이후 대처를 모름.

2. 네쌍둥이 방에서 보라색 오라가 터질때 데미지가 들어오는 것을 모름.


꿈성

1. 금룡방에서 금룡들이 무적이 풀린후 무큐기를 쓰면 텔레포트 한다는 사실을 모름.

2. 마그네우스는 다운 혹은 공중에 있어도 무큐기 패턴 반응한다는 사실을 모름.

3. 보방에서 차원패턴 후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름.

 

란개.

1. 비트버스티는 타겟 한명만을 쫓아다닌다는 것을 모름.

2. 제프는 다운 혹은 공중에 있어도 타격시 패턴 발동을 한다는 사실을 모름.

3. 보방...메리제인 정신지배의 존재를 모름 / 파티원 수면걸렸을때 하늘나무로 깨워줄수 있는 사실을 모름

   게쉔 후퇴패턴 중에 저격병 그냥 방치


고블

1. 미치광이 고블린들은 따로 잡으면 남은놈들이 미쳐가는 것을 모름.

2. 올리 창캔 요령을 모르거나 아예 창을 받아라 패턴이 무엇인지도 모름 / 올리의 무큐기와 ex기 발동패턴은 별개라는 것을 모름.

3. 보방에서 노홀딩일시 회춤의 존재를 모름.



...정말 꾸준히 만났습니다. 제가 하루에 이계를 세캐릭씩 돌리는데 반드시 만나요.


제가 지금 상기해내지 못한 것들도 있고, 대부분 별것 아닌 것일수 있지만 어떤 것은 클리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도 있습니다.


물론 저런 패턴 다 보면서 서로 피흘리면서 웃는 것또한 이계던전의 매력일 수 있습니다만


개개인에 따라 어떤 재미를 추구하는지는 전부 다 다른겁니다.


공통적인 사항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같은 결과를 얻는데 많은 대가를 들이고 싶어하지 않지요.


그런점에서 이계는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해야하는겁니다.



"이방은 무큐만 안쓰면 되요." "얘 정크 돌리면 그때 잡으세요" 같은 막연한 공략만 알지 말고


각 몬스터마다 제대로된 패턴을 다 알아 오시면, 대다수가 원하는 쾌적한 이계던전 클리어라는 목적에 근접할 수 있습니다.


돌발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세세한 요령을 알아오시면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공략 숙지란 것은 그런거에요. 여긴 참망으로 하거나 그냥 밀면 됩니다 라는 걸로 끝나는게 결코 아니란 것이죠


더불아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를 거기에 접목시키면 금상첨화지요.



부디 공팟을 돌게 되면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도록, 오유팟을 돌게 된다면 서로 속앓이 할 일 없도록


서로 배려하면서 이계 던전을 돌 수 있게 되면 좋겠다는 심정에서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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