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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6월 모의평가를 완전히 망친 학생이에요.
게시물ID : gomin_344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peless
추천 : 1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6/07 18:06:46
안녕하세요, 고3 문과 남학생인데요.

오늘 6월 모의평가를 봤어요. 재수생까지 합쳐서 약 67만명이 응시하는 시험이어서, 오늘 등급이 사실상의

수능 등급이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전 평소에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학생이에요. 

3월 모의고사 언/수/외 1/2/2 , 4월 모의고사 1/2/1 이렇게 나왔거든요.

그런데 오늘 예상 등급컷을 보니까 4/2/2더라구요. 평소보다 긴장과 부담은 컸지만 솔직히 시험에 큰 영향

을 줄 정도는 아니었어요. 집안에 일이 있어서 한 1주일 공부를 못했는데, 그것이 그리 큰 영향을 줬을리도

없구요. 선생님께서 오늘 성적을 가지고, 수시 지원 대학과 정시 지원 대학 희망 조사서를 작성해 오라고 하

셨는데요. 오늘 성적에 맞추서 작성해가면 지방대를 작성해 가야 하는 건가요?

제 성적에 그리 큰 가능성은 없지만 제 목표는 성균관대 혹은 그 이상이었어요. 학교에서 논술을 하는데

선생님께서 실력이 있다고 하셔서, 우선선발 기준을 맞추면 성균관대 이상도 잘하면 노려볼만 하다고 하셨는

데.. 너무 우울하네요. 가정 형편이 많이 어려워서 꼭 좋은 대학을 나와 제가 성공해야 부모님 고생 안 하실

텐데.. 지금 아버지 몸이 많이 안 좋으신데, 제 성적을 듣고 실망하실까봐 걱정입니다. 오답노트 해야 하는

데 공부고 뭐고 너무 하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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