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던전 패치가 있었잖아요
그래서 한번 체험해보려고 홍돈이를 갔는데
다들 말씀이 없으시더라구요 ㅋㅋ
골개를 잡으려고 '설명 필요하신분 계세요?'하고 채팅을 날렸죠
역사 한분이 초행이시라면서 알려달라셔서 간단한 설명후 골개를 잡게 됬습니다
역시 6인이라 그런지 녹더라구요
골개를 잡자 홍돈이 반지가 나왔습니다
역사님이 두분이셔서 두분이서 알아서 하시겠지 했는데
의외로 권사님과 역사님이 입찰퐈이팅을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
'홍도니 반지 보통은 역사직업분만 쓰세요'
하고 권사님께 말씀드렸죠 말씀이 없으시더라구요
결국 권사님이 가져가셨고
저는 혼잣말로 '외국인이신가?'라고 타자를 쳤죠 ㅋㅋ
그랬더니 파티원 중 역사 한분이 오셔서 '저도 외국인인데 통역해드릴까요?'
헐?
당황해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이게 뭔일이여
그러더니 한어병음으로 서로 대화하시는 모습이 ㅋㅋㅋㅋㅋㅋ
빠르게 돌고는 문파핑계로 도망쳐 나왔죠 ㅋㅋㅋㅋㅋ
입찰 욕심 많으셨던 그 외국 권사 님덕에 한판 돌았을뿐인데 4골이란 거금이 제손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