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투자한 시간이 어마어마 합니다.

 

제가 40이 넘도록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취미가 게임이니까요..

 

저는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며.. 그러다보니..여색(?)도 그다지 즐기지 않습니다. (기회가 없어서 그럴수도..ㅋㅋ)

 

각설하고..

 

아래 글중에 게임 접었다는 글을 보고.. 문득.. 게임이 인생에 있어서 불필요한 독일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보다 생산적인 취미 혹은 학습을 하면 물론 좋겠지요.

 

게임에 투자할 시간에 그러한 것들을 하면 삶에 보탬이 확실히 될 겁니다.

 

그렇지만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효율적이고 건설적인 부분만을 생각할 순 없어요.

 

소위 직장인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스스로 풀지 않으면 지금보다 평균 수명이 10년은 단축될거라 생각합니다.

 

게임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비능률적인 존재인것 같아도..

 

저에게는 소중합니다.

 

게임이 제게 주는 힐링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생활에서 오는 피로감.. 이러한 것들을 그나마 상쇄시켜주고

 

힐링을 줍니다. 다른이들은 담배 술 여자로 푸는 경우도 보는 것 같은데...

 

게임만큼 건전한 힐링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과하게 몰입하여 사회생활을 해치게 되는 수준이면 곤란하겠죠.

 

적절하게 제어하면서 즐기는 게임은 다른 어떠한 취미활동 보다도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40대 게이머들..화이팅 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