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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게시물ID : lol_344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벌집신사
추천 : 0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14 22:15:22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방금 일겜교차에서 서폿쓰레쉬를 픽한뒤 게임을 시작햇음

우리팀 원딜은 애쉬였고 상대팀은 이즈 니달리였음

내가 그랩을 다 실패하고 창다맞으니까 미안하다고 
하니 뭐가 미안하냐며 나를 다독여줌 ㅠ

다행히 우리팀이 이기는 상황이라 2차타워까지 밀고 내려가려는데
적 나서스와 아무무가 우리를 잡으러옴

그래서 e로 밀어내고 탈진쓰고 궁쓰고 어떻게든 애쉬를 살리려고했음
그런데 애쉬가 가다가 계속 머뭇머뭇거리니까 내가 채팅으로

"가! 가라니까!! 날버리고 가!"
라고 외침

애쉬는 어쩔수 없이 가면서 나에게 이런말을 했음

"어떻게 형을 버리고가... 듀오는 한몸인데"

이 한마디가 나의 심금을 울렸고 나는 영상으로만 봐왔던
매라를 떠올리며 짧은순간 그의 영혼이 내 안에서 깨어나는걸 느꼈음
 
휘몰아치는 그랩과 애쉬와의 협동심으로 칼서렌을 받아냄

여러분 아직 롤은 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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