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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 제가 궁금해서..제 상태가 어떨까요..
게시물ID : animation_12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쿠타쿠
추천 : 2
조회수 : 73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8/30 06:48:35

 

 

 

 

아 이 새벽에.. 문뜩 제 덕후력이 얼마나 될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제가 중학생때 만화책을 접하면서 더불어 애니와 미연시까지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쭉 보고 플레이했습니다..

 

 

 

웬만한 애니 만화는 거의다 봐서 저번에 오타쿠테스트에서도 상위권이 나왔구요

(무슨 각종 애니 본 횟수로 채점하는거였는데..)

 

 

 

 

제가 군에 있을때는 만화책과 애니는 볼수있는 시설이 없어서..소설로 빠지고..

 

 

 

 

라이트노벨..그때 한창 인기있었던게 내여귀...등등 여러가지를 집에서 택배로 붙여달라하고..

어머니가 군대 가기전에는 이런 아들인줄 몰랏을꺼에요..

많이 힘드냐고 물어봣던게 생각나네요..

 

 

 

 

군대도 해병대 다녀왓거든요..?

내무실에서 선임 몰래 읽다가 많이 욕들어가면서 맞고..

또 읽다 또 맞고 욕먹고.. 결국 선임이 포기해서 읽게 놔두더라고요..

나쁜거지만 기수열외라는걸 안당한게 다행..

 

 

 

 

군대 과업 마치고 부모님이나 형제 친구들에게 전화한번 하는것보다 라이트노벨 한 문장 읽는게 더 행복할때도

있었던것같은데..

 

 

 

 

진짜 이건..못믿을수도 있지만..

제가 이병때 연평도에 파병가서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에 그곳에 있었거든요..

그때 공의경계下권을 어디서 운좋게 구해서 숨겨놧는데..

포격도발 일어나서..필요한것만 챙기라했는데 포탄이 공경책 불태워버릴까봐..

방독면주머니에 꼬불쳐놧던것도 생각나네요..

 

 

 

아 중요한건 전역한 지금도 만화 애니에 푹 빠져살고있다는 겁니다..

워킹..봐야하는데..슈ㅣ발..죄송합니다 한탄해서 이글보고계신분들 죄송..ㅎㅂ니다..

어머니한테도 불효한거같아 죄송하고 슈ㅣ발.........

우리형 슈ㅣ발 아무것도 모르고 대동문고가서 내여귀 사오게 한거 존나 죄송하고...........

미친새끼라고 욕했지만 택배붙여준거 정말 죄송하고.......

예전에 상병 오호봉때 내여귀 후임들한테 강요한것도

죄송하고 슈ㅣ발.............다보고 독후감쓰라그런거 더죄송하고.............

 

 

 

아 모르겟다..워킹봐야지..

 

 

 

하덕후 중덕후 상덕후 씹상덕후중에 뭘까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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