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나봐요ㅡㅡ 분명 다른 남자 만나는걸 나한테 들켜서 그래서 내가 떠났는데 지금 6개월이 지났고 그동안 한번도 만난적이 없죠... 근데 어제 만났어요 같이 쇼핑을 하고 그녀의 자취집에서 잤어요 그녀는 내가 좋대요 전 그녀를 증오하고 있었는데 막상 얼굴을 보니 1시간 정도 지나니깐 그런맘이 사라지고 좋았을때로 돌아가 버린거 같아요 사실 달라진 그녀의 태도에 많이 놀랐어요 급하고 까칠했던 성격이 많이 부드러워 저서 그게 너무 좋게 느껴졌나봐요 솔직히 되게 호감이 갔어요 그럼 다시 그냥 만나면되는데.......... 내긴 미쳤다고 생각하는건 지금 그녀는 남친이있다거죠. 아 내가 미쳤어!!! 어제 같이 자는데 그 남친한테 온 전화 피할땐 내가 이러면 안돼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ㅠㅠ 근데 또 마음 반대편에서 내여자 뺏었는데 남자친구 있다는거 알면서 접근해서 결국 헤어지게 만들었는데 내가 미안한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ㅠㅠ 지금은 전여친이 다시 좋아지고 있는데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