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킬로 무난무난한 첫 치킨을 뜯었습니다

처음 파밍하는곳에서 적당....히 파밍을 했는데, 배낭1짜리랑 스코프가 없어서.. 불안불안..

자기장 안전지대가 조금 멀었어요 ㅜ

아 어카지.. 하고 고민하던차에 배를 발견!, 다행히 첫번째 자기장지점에 물이 살짝 걸치더라구요, (섬 북쪽)

도착하니 마을이 있는데, 다행히 파밍이 안된듯 해서, 파밍 파밍 하다가 또 좁혀지는데 저 있는 마을에 걸쳐서 좁혀지는군요, 자기장 운 굳!!

그런데... 안전지대에 걸친 집을 보니 문이 열려있,,,,,, 뜨아.... 누가있나... 했는데 마침 총소리 들리고, 퍽! 윽!, 먼저 절 발견하고 쏘길래, 언릉 건물에 들어가서 문닫고 붕대부터 감고

뒷문에 쭈구리 하고있으니,, 절 죽이러 [뒷문]!!! 열고 오더라구요 ㅋㅋㅋㅋ

저 못보고 지나가길래 연사로 드르르륵

아 너무 통쾌함 ㅋㅋㅋㅋㅋㅋ

마침 이분도 파밍 잘 하셨길래, 스코프랑, 부족한 의약품 잘 챙기고

또 좁혀지는 산으로 이동, 먼저 산에서 자리잡고 엎드리니 한분이 멀리서 뛰어오는게 보임 ㅋㅋㅋ 단발로 쏴주니까, 당화하하면서 바로 나무뒤에서 숨어서 붕대감는데.... 제 시점으로 볼땐, 나무뒤가 아니라 나무옆에 숨은격....

내위치를 모르고 엉뚱한곳을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여유있게 해드샷 하고 파밍하려보니 의료용키트 나이스!

또 좁혀지는 자기장... 좀 멀어서 부지런히 걸어갔는데, 한분이 유리한 고지에 차타고 왔더라구요

저는 근처 풀숲에서 화염병이며 연막이며 수류탄 다 던지며 나무에 있고, 그분은 차에이서 저랑 싸우다 옆에서 올라온 다른분한테 죽은듯

저랑 반대편에서 언덕을 올라온 그분과 1:1인데

와.. 우상단에 생존2 를 보니까 엄청 두근두근

다음 자기장 좁혀지는걸보니.. 하필이면 상대방쪽으로 좁혀지더라고요, 어쩔수없이 의료킷트로 풀피 채우고, 돌격, 차옆에서 빼꼼샷 하는 분을 아슬아슬하게 잡으며 첫 치킨을 뜯었습니다!!! 아하하하하

넘나 기분좋아요

이맛에 배그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