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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관 후기
게시물ID : heroes_3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노
추천 : 0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04 12:56:57
사실 저는 준결승전 패자전 경기에서 스나이퍼선수랑 sCsC선수를 보고 DK에 빠졌고 DK를 응원하러 갔었습니다.
집이 일산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표를 받고 다시 집에서 쉬다가 경기를 보러갔습니다.
정말 DK를 응원했어서 그런지 경기 내내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첫경기 일리단을 보면서 희열을 느낄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그렇지만 몇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네요



1. PC문제로 두차례 게임이 연기되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처음에는 DK의 크레이지무빙선수, 그리고 3판인가 4판째에 MVP의 락다운선수가 컴퓨터 문제가 발생했죠
사실 오프닝은 매우 화려하게 해놓고 게임이 중단되는 걸 보니 너무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그냥 오프닝 전에 미리 선수들에게 확인하고 오프닝을 시작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데요..


2. 해설의 아쉬웠던 점
그냥 제 느낌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박상현 캐스터랑 김정민 해설의원은 정우서님을 계속 디스하더라구요..
박상현 캐스터가 정우서 선수를 물면 김정민 해설의원이 옆에서 한마디 보태고, 또 반대로도 그렇고
경기 중에는 그런게 없었지만 잠깐 잠깐 쉬는타임마다 그러는게 너무 보였습니다.
기억나는 것만 해도 군대얘기라던가, 미샤 닮았다고 한다던가 김정민 해설의원의 준우승얘기할 때 표정보고 왜웃냐고 뭐라한다던가
뭐 세명이서 친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뭔가 아쉬웠습니다..


3. MVP BLACK에게 아쉬웠던 점
MVP팀은 솔직히 너무 아쉬웠던게 많아서 따로 분리해봤습니다.

3-1. 사인선수
솔직히 말해서 오프닝 인터뷰까지만 하더라도 패기넘치던 팀이었고 오히려 DK가 질 거 같이 느껴질 정도의 신경전이었습니다.
특히 사인 선수는 sCsC선수한테 아서스밖에 못한다고 깔 정도였죠..
근데 결국 그렇게 해놓구선 sCsC선수의 아서스가 아닌 티리엘에 거의 놀아났고 사인 선수는 계속 탱킹에서 지더라구요
그리고 막판에는 결국 아서스도, 티리엘도 막아놓았는데 무라딘에 놀아났습니다...

3-2. 사케선수
개인적으로 제일 실망했습니다...
이 전에 했었던 레이너의 화려한 무빙을 기대하고 경기를 관람했는데 계속 혼자 놀다가 잡히고..
어느정도 불안할 것 같으면 다른 픽을 해보는 것도 좋았을 거 같은데 후반 경기는 내리 레이너 잡고 결국 패배했죠..
저는 내가 이전 경기에 했었던 그런 수준의 레이너 컨트롤을 다시금 보여주겠다고 하는 고집처럼 보였어요

3-3. 락다운선수
올라운더에 비주류 영웅을 플레이하려고 했던 점은 진짜 멋있었습니다.
근데 너무 의외성을 보여주겠다라는 것에 집착을 한 것인지 결국에는 그런 의외성을 보여준 경기는 다 졌어요.
스랄, ETC 등 이번에 보기 힘든 영웅들을 해서 경기에 영웅의 폭을 넓혀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준 것은 좋은데
결국 그런 픽들을 선택한 것에 비해서는 활약을 못하더라구요..
심지어 ETC는 궁 딱 한번 봤고 그 마저도 2명 묶고 해머한테 금새 풀려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사케선수 보다 더 기대했는데 아쉬웠습니다.


4. 마지막으로 선물
왜 내 양옆으로 두명이 선물을 받고 나는 목걸이 조차도 못받은 것인가...




무튼 재밌게 놀다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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