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한창 유행타던 시기에 대책없이 질렀던 컴알못 입니다.
산지 5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용량 관리를 제대로 못 해서
패러렐즈로 윈도우즈 쓰려고 할때마다 용량이 부족하다 그러면
울며 겨자먹기로 스팀이나 지우곤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너무 답답해서 구글에서 "맥 용량" 이라고 쳐보니
"...맥의 저장공간을 확보하는 10가지 방법" 이라는 정성스런 포스팅이 있길래
열심히 따라했다가 아래와 같은 신세계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멘붕이었던것은.. 글의 2번째 문단에 추천 된 디스크 인벤토리라는 프로그램으로 살펴보니 보이는
저 거대한 파란색의 44.1GB짜리 아이폰 백업 파일이 보이시나요?
또 열심히 구글을 뒤져서 아이폰 백업 디렉토리를 외장하드로 지정하는 법을 따라한 다음
큰 덩어리를 지웠더니
멘붕인게 그 다음으로 큰 덩어리가 아래 보이는 빨간색인 iTunes 내의 음악과 아이폰앱들이네요.. -_-
무식한 컴알못의 한탄인 거 같지만..
애플도 참.. 뭔가 거지같이 용량을 쓰게 해놓은 느낌..
여튼.. 산지 5년 된 맥북을 청소해서 절반 가까운 용량을 확보하고 나니 너무 뿌듯하네요.
다른 아이폰 & 맥 유저분들도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