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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4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B-boy★
추천 : 38
조회수 : 2615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4/05 06:54:33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4/05 01:45:22
환절기로 인해서인지 심하게 감기몸살에 걸린 나는
주사라도 한 대 맞아볼까 하고 자주 들리는 병원에 갔다.
(그 병원에는 쭉쭉~빵빵~ 섹쉬한 간호사가 있음)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주사를 맞기 위해 주사실로 갔는데
예쁘게 생긴 간호사가 나에게 바지를 벗고 누우라고 했다.
나는 좀 쑥스럽긴 했지만 벨트를 풀고 바지를 내렸다.
그런데, 바지 속에서 뭔가 불쑥 튀어나오고 말았다.
그 순간... 주사기를 든 간호원이 웃으며 하는 말...
"어머나~~~ 진짜루 크긴 크네요...!!" 라고 하는 것이었다.
너무 쑥스럽고 창피해 얼른 뛰쳐나오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꾹 참고 마음을 진정시키며 차분하게 말했다.
"제것이 보통 사람들 것보다는 좀 크긴 크답니다..!"
이렇게 말해놓고 나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러자... 간호사가 그것을 이리저리 만져보며 하는 말...
"크고 말고요... 크기도 크지만.. 아주 단단하군요...!!"
난 너무 창피해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어 버리고 싶었다.
왜......
왜......
왜......
왜... 아직 휴대폰을 안 바꾸어서 옛날 것 그냥 사용하다가
이런 수모를 당하고 사는지....... 흑 흑~~
너무나도 큰... 나의 구형 휴대폰...
그래도... 통화는 그냥 저냥 잘 되긴 하는데...
올해는 빨랑 돈 벌어서 휴대폰부터 신형으로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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