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 이용당하고도 밀레시안 욕하는 동네북 호구 로리 루에리도,
미청년 미중년 쇼타까지 모든걸 커버해버리는 곰돌이 타랔이도,
감금된거 풀어주니 먼 훗날 누아자 손잡아서 밀레시안 잡으려다 되려 당한 티이모리안도,
로브간지에 결국 밀레시안에게 유언 남기고 죽어서 내 눈물 쏙 뽑았는데 다시 살아난 카단키홀도,
최고의 뜬금포 최초의 밀레시안 셰익스피어나 그런거 다 제쳐두고,
전 지금 이대로만 쭈욱 가면서 스토리 연관성 내주는게 고맙다 생각해요
엘쿨루스만 안나오면 됬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