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세계 들어가니 비슷하게 생겨먹은게 친구하자고 달려드네요
푹 찌르니 터지면서 맹독이 걸리는데, 또 해독제가 없어서 고생했네요
해독제 넘나 비싼것
좀 더 진행하니 다리에선 썩은 드래곤 상체가 반겨주네요
썩어서 그런지 몇 대 치니까 쓰러지더군요
썩은 드래곤 상체를 잡아도 하체가 남아서 길막중입니다 ㅂㄷㅂㄷ
다른 길을 찾아봐야겠네요
몹 디자이너가 300을 감명 깊게 봤는지, 중앙 광장에선 달팽이같이 생긴놈들이 원형 방진을 이루고 있네요
300에서 나오는 스파르탄 움직임은 기억 안 나는지, 생긴것마냥 달팽이처럼 느리니 대충 잡아주면 되더군요
지하에선 해골바퀴한테 앞,뒤로 공격을 받고 너무 좋아서 쓰러져버렸네요
좁아터진 곳에서 바퀴해골이 굴러오니까 극혐이더군요
지상에선 까마귀 놈들이 머리에 있는 알 쪼아먹으려고 목마를 타네요
어찌저찌 하다보니 결국 보스같은걸 만났는데
대화를 할 수가 있더군요, 대화해보니 원래 세계로 그냥 돌아가 달라는 말이었는데
다크소울1에서 보기 힘든 이쁜 npc가 돌아가달라고 하니 돌아가 줍시다.
물론 고생한 걸 생각해서 그냥 돌아갈 순 없지만요
생긴것처럼 허약하니 간단히 잡아줍니다.
회화세계 템도 다 줏어먹고 보스도 잡았으니 진짜 안녕~
아우. 다리 아랫쪽 문 여는 레버 찾는데, 1시간정도 걸린것같네요
레버 찾으려고 같은곳을 몇 번이나 돌아댕겼는지
이제 작은 론도 쪽으로 가면 되려나요, 공략 안 보고 길 찾으려다보니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