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두드림을 잡아야 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개의 캐릭을 젠지역에 각자 주차시키고 무한 재접으로 시도해야겠군
괜찮은 시간대는 언제일려나? 라고 하던중
두드림 캠핑 광고를 봤습니다
크헉!!! 나를 위한 광고다!!!
일단 초대받고 배정받은 위치에서 무한 대기...
시간은 흘러 흘러 캠핑시간이 이제 10시간을 넘어갈때쯤...
아직도 두드림못먹은 사람이 이렇게 많던가? 라는 의문을 가질정도로 모였던 사람들은 하나둘씩 포기하고 이젠 남은 사람들끼리 어떻게든 빈 포인트가 없게 다시 재 배치하고 멍때리고 있었는데...
정말 혹시나 이번엔 48시간만에 나와서 누군가가 몰래 잡은것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
지칠대로 지쳐버려서... 두드림이고 자시고 더는 못하겠단 심정으로 GG선언하고 나도 자려고 키보드에 채팅을 위한 앤터를 치는순간
떳다!!! 라는 경보가 !!!
닥치고 출발!!!!
아.. 내가 좀더 빠른날탈을 배워줬어야 했어 ㅠㅠ 라면서 거의 울먹이듯 날아가는데....
저멀리 보이는 두드림...
친절하게 아무도 안치고 기다리던....
무기빼고 맨손으로 툭툭치면서 데미지 들어간거 확인하고 다른사람들도 툭툭치고....
혹여나 먹을사람을 더 기다리고...
결국 킬 완 (사상자는 비비안짜응 뿐)
아!!!! 이제 두드림도 먹었다!!!
남은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