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문재인과 민주당 지도부, 선관위는 불공정 경선을 멈추어라!!!
게시물ID : sisa_223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4/4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30 22:15:48

 

 

지금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이 공정한 경선규칙도 없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친노그룹이 줄곧 주장해 온 모바일경선이 당심과 민심을 왜곡하여 특정후보인 문재인을 후보로 선출하기 위한 도구로 쓰이고 있다.

 

친노들은 20~30대의 표심을 운운하며, 민주당의 나이드신 어르신들의 경선 참여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도 모바일선거인단 등록방법도 복잡하고 어려운 데, 2G 폰이나 3G 폰으로는 더욱 복잡하고 어렵다.

 

누차 말하지만 우리나라의 정치의 근간은 정당정치이다. 정당의 근간은 당원들이며, 그중에서도 권리당원이 근간 중에 근간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경선에서 당원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확보한 후보는 손학규후보이다. 문재인후보는 3위에 불과하다. 당심은 손학규후보인데, 모바일선거에서 결과가 뒤집어지고 있는 이상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를 필두로 한 몇몇 지도부와 민주당 선관위는 노골적으로 문재인후보에게 유리한 경선 규칙을 만들어 상대후보들이 제대로 검토하기도 전에 확정지어 버리는 등, 불공정 경선을 노골적으로 벌이고 있다. 심판이 심판 본연의 임무를 저버리고 편파판정을 노골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경선 관리업체가 문재인후보 특보의 동생이 운영하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은 민주당의 경선이 더 이상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다. 이런 불공정한 방식으로 설마 문재인후보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되었다 하더라도 경선 이후, 민주당내의 화합을 이루어 총력적으로 대선운동에 돌입할 동력이 생기지 않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친노그룹이 민주당에 들어오면서 민주당의 대여 투쟁력은 현저히 약화되었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이 저지른 온갖 부패와 국기문란 행위들을 효과적으로 공격하지 못하고 오로지 당권을 접수하는 데에만 집착했다. 그 결과 압승을 해도 모자랄 선거환경이 조성된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의 눈높이는 보지 못하고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막장공천을 자행함으로써 참패하고 말았다.

 

지난 당대표 선거에서 보여준 친노그룹의 당권과 권력에 대한 집착은 이미 금도를 넘어서서, 비민주적인 경선방식을 도입하고 민주당원들의 의사를 철저히 무시하는 모바일선거 제도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 왔다. 많은 사람들이 수구진영의 역선택을 우려하는 견해들을 밝히며 반대하여도 이들은 이에 개의치 않고 강행해 버리고 말았다.

 

나이드신 당원들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나이드신 분들의 경선참여를 어렵게 만드는 모바일선거 제도가 대선에서 도입되어 있다면 반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나, 대선은 현장투표, 1인1표제이다. 모바일선거에서 승리하여 대선후보로 선출되었다 하여도 그 결과가 대선에서도 그대로 나타날 것이라고 믿는다면 이는 어리석은 생각이다. 이미 수구들은 총집결 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40,50,60대의 민주당 지지자들의 경선 참여를 어렵게 하여 스스로 지지층의 등을 돌리게 하고 있다. 실제로 이런 연령층 분들과 대화를 해보면 민주당 경선에 대해서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많다. 이런 계층이 실제로 대선에서의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것을 감안한다면 대선 정국이 암울할 뿐이다.

 

앞으로 진행될 전북, 광주, 전남의 경선에서도 당심은 손학규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할 것이다. 그러나 모바일투표에서 문재인후보가 친노조직과 수구들의 전략적인 역선택으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민주당 경선에서 호남이 차지하는 상징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호남에 힘을 집중할 것이다. 특히 수구들은 더욱 호남의 모바일선거에 집중할 것이다.

 

모바일투표가 완료된 다음에 소수의 민주당 대의원을 상대로 진행하는 합동연설회의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투표전에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원칙인데도 투표가 거의 완료된 시점에 연설회를 개최하는 이런 막가파식 경선규칙이 과연 민주적인 경선 방식인가?

 

친노그룹들이 신성시하며 말하는 노무현정신이 이런 정신인가? 노무현은 말했다.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 고...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지금이라도 경선 규칙을 공정하게 개선하고, 문제점을 많이 드러낸 현 민주당 지도부와 당선관위를 해체하고 각 후보진영의 인사들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공정한 경선을 시작해야 한다.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을 바란 노무현의 정신을 친노그룹은 실천하기 바란다. 친노그룹들이 계속 반칙과 특권을 가지고 계속 경선을 진행한다면 하늘에서 보고 있는 노무현의 탄식을 듣게 될 것이다.

 

친노그룹은 말로만 노무현정신을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기 바란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3&uid=137524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