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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화란 썰
게시물ID : bns_9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호야
추천 : 1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8/30 23:37:50


어제 친구데리고 문파형들이랑 포화란 구경시켜주러 갔다가 친구 멘탈 가루만들어놓고 다음을 기약했던터라


오늘은 일찌기 접속해서 일퀘나 깨면서 형들을 기다렸음.



근데 일퀘 다깨고 할거없는데 안들어옴..


그래도 조금있음 오겠지 싶어서 부케 권사 탁기굴돌면서 문파홍보나 함.


한분이 귓말 왔는데 문파가입하면 버스태워주나요? 이러길래 조금 쌔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뭐 던전도는거 어려운것도 아니라 OK했음.


근데 잠시만요, 하더니 영영 돌아오지 않음.



다시 탁기굴로 들어갔음. 홍보는 탁기굴 한바퀴 다돌고 나면 한번 세력쳇으로 홍보하고 다시 탁기굴돌고 그랬음.


그러다 한분 22역사인데 가능한가요? 하길래 냉큼 OK함. 우리문파는 기, 역이 너무 부족해서 포화란도 검권권암 또는 권검검암 또는 권권검검 이런식으로 돔... 덕분에 전부 포화란 근탱할줄암.


문파초대하고 부케키우고 있을테니까 힘든거 있으면 헬프치라고 하고 다시 부케를 키움.




근데 사람이 아무도 안들어옴. 이게 뭐지... 나 속은건가..


오늘도 태풍온다고 집에만있는건가..


6시까지만 하고 친구랑 카오스 한두판 하고 집에갈까 싶었음. 


그래도 오늘 포화란 돌려고 마음먹은김에 공팟이라도 가기로함.


방사팟 어쩌구 암살자 어쩌구 하길래 냉큼 귓말보냄.


인사하고나니 파장님이 하는말


"저희 트라이팟이에요."


아뿔싸, 지역쳇 너무 빨리올라가서 트라이 세글자를 못봄. 그래도 뭐 어차피 내가할일은 레버뿐이니 같이가보자 싶었음.


방 싸게 52금에 사고 포화란을 시작하는데 장비가... 검사분은 포화란탬으로 거의다 맞추셨고 권사분도 포화란무기 끼시고 계시고 기공님도 보패가 포화란인데??


일고보니 검사분은 호탱연습하시는거고 권사분은 항상 근탱팟만하다가 기공탱팟도 익혀볼려고 왔다함. 기공님은 딜이 안돼서 근탱팟에만 다니다가 기공탱은 처음이라 하심.



어쨋든 기공탱하고 오호호호는 끊고 제압하기로 함. 근데 문제가 생겼슴. 기공님이 오호호 다음에 나오는 폭탄에 계속 맞음.

왜맞는지 모름. 어쨋든 맞고 죽음. 이게 이파티의 시작임.


근데도 다들 딜은 좋아서 어쩌다보니 40만까지 감. 레버 렉인지 타이밍 잘맞았는데 얼음때매 다죽음.


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제가 못난놈입니다 ㅠㅠㅠ 하고 다시 ㄱㄱ함


근데 열심히 퐈란 잡는중에 문파형이 들어옴. 샌드박스로 '형 접속한다. 준비해' 하길래 헐.. 싶었음.


하루종일 기다리다가 딱 공팟오니까 그때 들어온대...


무튼 그래도 기왕 들어온팟 갈때까지는 가보자 싶어서 계속함.



검사님도 이제 호탱 슬슬 익숙해진다 하심. 기공님은 이제 잘피하시긴 하는데 왠지 자꾸 권사님한테로 어글이 튐. 가끔 나한테도 튐.


그래도 어글튀면 바로 근탱으로 가기로했기때문에 그냥 권사님이 제압후 박치기로 어그로 먹고 함. 


근데 하다보니 레버도 잘풀리고 검사님이 호랑이한테 잘버팀.


??


어라? 피가 10만이하로 떨어짐.


????


응?? 트라이 팟인데 아직 한시간도 안됐는데??


피가 한 4만남았을때 차가운맛과 함께 시간의핵이 등장함.


뎀딜 집중하니까 시간의핵 이산가족 상봉하기 직전에 포화란이 쓰러짐.



무기는 도끼나오고 보패는 필요하다고 하신분 한분씩 먹고 도끼 파장인 기공님이 먹고 뽀개서 보석나오면 분배한다길래 줬더니 향수나왔다 그러고 고양이옷도 다른분이 가져가시고.. 돈 13금내고 건진게 포화란 클리어 1회추가. 끝??...


방사팟은 이게 안좋구나.. 싶었음.




파티 끝나자마자 문파형한테로 가서 빨리 가자고 지금 느낌 좋다고 보채니까 알았다면서 가자고 했는데 아뿔싸..

파티원이 한명 모자람.. 검,권,암 인데 기공탱이나 호탱을 찾아오라고 함. 호탱되는 소환사 찾고있으니까 또 역사 찾았다고 파초옴.


역사님 안녕하세요.. 하고나니까 검사형이 역사님 호탱 반숙이시라니까 역사님 죽으심 제가 바로 호탱할게요. 함.


뭐, 검사형도 호탱 반숙이니까 반숙+반숙=완숙 이겠지 싶어서 출발함.



첫판에 피 23만까지 뺌. 아쉽게 역사님이 열화륜이 조금 늦어서 죽으심. 그래도 오오 희망있다 이러면서 다시 감.


역사님이 자꾸 죽으심. 되게 미안해 하시는데 다들 괜찮다고 함. 솔직히 나도 괜찮았음. 왜냐면 우리는 그 역사님이 꼭 필요했으니까 호랑이한테 죽든 포화란한테 죽든 상관이 없었음. 거기다 한번 부딪히면 8시간씩 헤딩하고 멘붕하는게 거의 만성이 돼서 두세번 실패쯤이야

강철같은 멘탈에는 흠집조차 내지 못했음.



그러다가 그러다가


어? 클리어?


이번에도 딜이 조금 모자라서 시간의핵 거의다 만나가고 포화란이 제자리가서 "차가운 맛ㅈ.."할때 죽음.


올ㅋ올ㅋ 하면서 수고하셨슴다~ 하면서 상자를 열음.



워매 소태도;;;;;


소태도 리스트에 딱 보이는 순간 다른거 다 양보 누르고 소태도 하나만 보고 있었음.


딱 먹고 까보니까 220에 육각 오각 형은 보더니 에이.. 했는데 솔직히 태장금 소태도보다 좋은데 하급이든 상급이든 그게 뭔상관이냐 싶었음.


인제 대공탄 끼고 전에 주무기+보조무기로 쓰던 204짜리 미식가 세자루를 다 갈았더니 육각 녹주석이!!!!



워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한테 맘껏 자랑하고 역사님한테 앵콜!!! 을 외치며 한번 더 갔더니 이번엔 기공패... 역사님 고생하셔서 보패랑 기공패랑 드시라고 하고 내일 다시 만나요~ 하면서 친구추가하고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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