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주차 미혼모입니다 결혼하고자햇던 사람과 헤어진 후 피임을 햇는데도 임신 사실을 알앗고 그 사실을 전햇을때 책임못진다는 미안하다는 말이 돌아왔고 지워야하나 낳아야하나 고민하고있던 차 병원에 갓다가 우리 꼬마가 벌써 손.발 다생기고 꼼지락거리고 너무나 잘 뛰던 심장소리를 듣고는 아무생각도 할수가없엇습니다. 2cm밖에 안되는 작은 꼬마의 무게는 200톤은 되는듯 제 마음을 짖눌렀습니다 그리고 아이아빠의 계속되는 모진말에 오히려 마음을 굳게 먹게됐고 오늘도 나른한 몸을 이끌고 일을하고있습니다 얼마나 힘들지 어렴풋이 이해하지만 내생각보다 더 힘들꺼란건 각오하고있습니다 미혼모에게 안좋은 시선을 보내지말아주세요 그래도 사랑하는 내아이에게는 그저 평범한 엄마일테니까요 어떤 각오를 하고 이 무게를 지고가는지 모르시잖아요 물론 아이의 미래도 걱정되지만 당신이라면 당신의 손에 놓인 작은 생명을 바스러버릴수있겟어요?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살아야지 인생입니다 내 아이가 받을 고통도 내가 다 이해하지 못하겟지요 그치만 지금도 많은 꿈을 꾸는 나의 작은 꼬마에게 희망을 가르쳐주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