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팬미팅 중딩때 보아한테 쩔어있던지라 팬미팅 갔는데 맨 끝자락에서 보고 망원경도 없이가서 형체만 보다옴 가창력이 어땠는진 기억안남
재건축 설명회 이선희 제이에게 한바탕웃음으로 아 대한민국 이렇게 3곡 끝나고 나니깐 귀가 다 아팠음. 수류탄 투척과 비슷한 강도라고해야하나 게다가 맨 앞줄에서 아이컨택하면서 봐서 숨 멎는줄 알았음 맨 앞줄에 죄다 아줌마 아저씬데 중학생 까까머리가 있으니깐 눈에 뛰었는지 거의 날 보고 노래 해서 엄마가 엄청 좋아했음-_-;글고 고작 행사인데도 배꼽 스킬 시전해 주심 컬쳐쇼크였음 노래방에서 그짓하다가 내 주제를 깨달았음
고딩축제때 싸이 30분 계약으로 와서 2시간 콘서트 해주시고 감 1시간정도 지나니깐 소문듣고 다른 학교 애들이 와서 실내강당 밖에서 구경하는 사태가 생김
고딩때 에이브릴라빈 첫 내한공연 mp3를 판 돈으로 티켓을 끊음ㅠㅠ 아직 풋풋함이 있었던 시절의 에이브릴 라빈이라 노래보다 비쥬얼이 쇼크였음 그때 이후 유학과 이민을 꿈꾸다 LA한번 다녀오고 여기서 여신은 거기서도 여신인걸 깨달음
올해 성남아트센터 아이다 옥주현,왕 딸역으로 나온 분 둘다 잘 부르심 실력으론 주연 조연구분이 잘 안됬음
대학교 축제에서 인상 깊었던 가수들
원더걸스 : 죽음을 맛보게 해주셧음 텔미들으면서 18:1로 레슬링을 함. 넘어지면 밟혀서 진짜 죽을 상황이었음
이승환 김범수 휘성 박효신 mc더맥스 케이윌 :시디ㅈ까 부류들. 라이브를 듣고나면 더이상 mp3나 동영상 나부레기로 만족을 못하게 만드시는 능력자님들
이승환은 맨 앞에서 봤는데 물을 뿌리는데 촤악 뿌리는게 아니라 나랑 몇몇 사람들한테 쩜사를 해서 순간 욱했음ㅋㅋㅋ-_-
김장훈 디오씨 싸이 YB : 무대가 안방인 사람들. 다른 가수들에게서 보기 힘든 편암함이 느껴짐 무게를 안잡는다 해야할까 친구같고 가족같은 편암함 가수가 긴장 안하고 편안해하니깐 관객들도 편하게 몰입하고 떼창하고 방방 뛸수 있는거 같음
비욘세 내한 1시간넘게 보고있어도 내가 보고있는게 믿겨지지 않았던.. 다시한번 미국이민의 꿈에 불을 지펴주셧던ㅎ 죽기전까지 눈과 귀를 씻지 않겠다고 맹새를 했었음 근데 미국에선 떼창 잘 안해주나봄? 관객들이 떼창하는거 엄청 좋아했음
작년 조용필 잠실 올림픽 종합운동장 옆에 한강변에서 캐치볼 하는데 조용필 노래가 들리길레 레스토랑에서 트나 했는데 운동장에서 들리는거임 좀 웅웅거리긴해도 감상하는데 문제 없는 양질의 음질이라 꽁짜로 콘서트 들었음ㅋㅋ 이렇게 멀리서도 선명히 들리는데 안에서 들었으면 어땟을런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