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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많이 아프다고 군병원 가면 안되..
게시물ID : humordata_345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츄파춥스
추천 : 1
조회수 : 83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6/08/14 07:51:23
육군이병 군병원서 디스크수술 후 사망(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육군 이병이 군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수술 중 혈관이 절단되는 바람에 과다출혈 등으로 사망했다. 13일 국군의무사령부에 따르면 육군 6사단 소속 박모(21)이병은 11일 오후 경기도 포천 국군일동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다가 동맥과 정맥이 끊기는 바람에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혈관봉합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이날 오후 7시30분께 숨졌다. 박 이병의 아버지는 "아들이 신병훈련을 받던 중 허리를 삐끗해 외부 병원에서 수술받고 싶어했으나 군부대 측이 `일반 병원에서 수술하면 의병 제대를 안시켜준다'고 해 어쩔 수 없이 군병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아프다고 해도 군에서는 `꾀병이 아니냐'고 조치를 미루더니 40분이면 끝날 수술을 하다 어떻게 멀쩡한 아이를 죽일 수 있느냐"며 "이제와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면 무슨 소용이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박 이병은 부산외국어대 1학년을 마치고 휴학한 뒤 올해 2월7일 입대했으며 6월 휴가나왔을 때 일반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결과 디스크 판정을 받고 수술약속까지 잡았다가 나중에 취소하고 군병원에서 수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군일동병원 원장은 "디스크 수술을 등 뒤로 하는데 배쪽으로 지나가는 동맥과 정맥을 건드릴 확률이 0.1%정도 있는 것으로 안다. 박 이병이 이 경우에 해당됐으며 수술상 과실여부는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군의무사령부측은 "국방부에서 경위조사에 착수할 것이다. `일반 병원에서 수술하면 의병 제대를 안 시키준다'고 했다는 박 이병 아버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고(故) 박 이병의 빈소는 경기도 양주 국군병원에 차려졌다. [email protected] (끝) 잘못하면 죽어.. 후덜덜덜// 내 동기도 발목골절되었는데.. 이병때 외진가더니 상병때 오던데... ㅡ_ㅡ; 발목골절을 삔걸로 잘못알아서 그냥 약먹고 돌아댕기다가../ 나중에 뼈가 이상이 생겨서.. 광통으로 후송가서 치료받고.. 다시 부대왔는데.. 그때부터 발 절더라고... 하여간 돌팔이들.. ↓군대에서 그런경험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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