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동이란 단어가 되게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독립운동 민주화운동 3.1운동 이런데 쓰는 단어라고 생각했는데
젊은 세대들이 운동이란 단어에 반감이 엄청 심하더라구요. 친구들하고 얘기하면 자주 느끼네요.
빨갛느니 어쩌니
학생회얘기할때도 운동권이니 비운동권이니 이러더라구요.. 운동권이면 안좋다느니 그러더라구요
우리부모님 세대들이 독재를 막기위해서나 민주화를 위해 거리에 나오는 그런것이 운동이라고 생각하는데..
돌던지고 의경들 때려패는 폭력시위에도 운동이란 표현을 쓰나요?
잘아시는분 있으면 몇가지만 알려주세요
전 뭐 시위장 한번도 나가본적도 없는데 사회적 문제를 위해 올바르게 시위하는 사람들 나쁘다곤 생각한적 없거든요
등록금 인하 이런것 누구나 사회적 문제로 생각하고 동의하면서도 광장에 모여서 목소리 한번 내면 저 사람 운동권이니뭐니..
1. 운동이란 단어는 어떤 뜻인가요? 부정적인 뜻도 내포하나요?
2. 사회운동을 하는 학생단체(전대협이니 한총련이니 한대련이니 어쩌구..)에 들었니 민노당 조합원이니 하면서
빨갛다고 하는데 이런 사람들한테 빨갛다는 표현을 왜쓰나요?
빨갱이는 공산주의자들한테 쓰는 표현인데 언제부터 왜 사회운동하는 사람들한테 쓰기시작했나요?
3. 대학생들 대부분 생각이나 사상이 진보적인데 사회운동에 대해서는 왜이렇게 부정적인가요?
등록금 비싸다고 생각은 하는데 광장에 모여서 목소리 한번 외치면 운동권이니 빨갛느니 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