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키는 남자지만 160 간신히넘구 얼굴은 뭐 그냥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그런건 하나도없어 더군다나 눈쪽에 안검하수라나 그런것도 있어서 어렸을때부터 표정이 이상하다며 오해도 정말 많이받았고 뭐 수업을 열심히 듣고있어도 선생님은 내가 째려보고있다고하던가 넋을놓고있는것같다고 하거나 우울해보인다그러고 심지어 내 기분이 좋을때도 이런소릴듣고 웃고다녀도 뭐.. ㅋ 그래도 이런 단점을 극복해보자 하면서 정말 어딜가도 기죽지않고 할수있는 노력이란것 다 찾아서하고 그랬는데 정작 현실은 학비,월세벌려고 하루종일 알바하고 공부하고 연애는 해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는 참담하기만하지 밥도 제대로 못먹고 매일 천원짜리 김밥이 내 주식이고 얘기가 좀 딴데로 흘러가네 ㅋ 나도 뭐 그냥 젊음을 즐기고싶다구.. 밝은 척 하고 살고싶지않아 밝은사람으로 살고싶어 병원에 한번 가보는것도 도움이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