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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이 아닌 정부의 태도 때문에 걱정하는 겁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345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게최선임?
추천 : 54
조회수 : 2264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4/08 14:46:01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4/08 12:23:47
방사능에 대한 100% 연구를 끝낸게 아닙니다.
미세한 가능성이라도 있는 상황에서
절대로 100% 안전하다는 말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근데 정부는 무조건 믿어라 안전하다는 소리 뿐입니다.

미량의 방사능이라도 오랜기간 축적되면 암의 발병 확율이 증가합니다.
미약하게 나마 증가하고, 그 미약한 방사능에 대해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모릅니다. 아직도 연구 진행 중이죠.

그런데 무조건 안전하다고 합니다.

예전에 유럽에서 화장품으로 납이 쓰였습니다.
당시에는 납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안되있어서
안전하고 피부 주름을 가리는데 효과가 좋다고 믿고 쓴거죠,
그런데 결과는 많은 귀족들이 납중독으로 피부는 더욱 추해지고
죽어갔습니다.
납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이 없었기 때문이죠.

지금 방사능이 여러 방면에서 연구 되고 있지만,
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아직 연구 진행중이며,
그게 언제 어떻게 작용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 상황에서 적은 양이라고 하지만,
원래 전혀 없던게 생겨난 것이므로 거기에 대한 대비는 필요합니다.
무조건 안전하다고 하는 정부의 말을 믿을 수가 없는건
그동안 정부가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하고, 말바꾸기 전문에
예측은 항상 빗나갔기 때문입니다.

지금 아무리 미량이라 괜찮다고 해도,
그 양이 언제 증가할지 모르고, 지금 당장은 안전하다고 해도
그게 체내에 쌓여 몇년 후 어떤 영향을 끼칠진 모릅니다.

자동차가 편리하지만 교통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관련 법규와 안전장치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듯이,

방사능에 대해서도 당장은 문제가 없지만
언제 어떻게 되고 어떤 문제가 생길이 100% 확신 할수 없으므로,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법적으로 강화하고,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준비를 철저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미량이라 지금은 문제없지만 혹시 다른 문제가 생길지 모르니
연구시설을 총동원해서 문제점이 있는지 조사하고,
문제가 생길시 즉각 조치 하도록 정비하겠다고 한다면,

국민은 혼란이 더 생길까요? 정부를 믿고 안심할까요?

제가 걱정하는건 방사능으로 인한 죽음이 아니라
정부의 태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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