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달에 날짜는 안 정해졌고 수목금토일 놀게된 여자친구가 여행을 가고싶다고 합니다..

저는 소심해서 그런얘기 못하는데..(아직 경험도 없고...☞☜왠지 남자가 가자고하면..흑심 orz)

아무튼 1박인지 아닌지는 아직 말만나온상태라..모르겠구.. 사실 1박 안해도 되긴 함.

플라토닉 러브로 1년간 사귐. 웃기져? 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장거리 연애라 자주못봐서 시간이 쭉쭉 잘가는데다가..

중간에 한번 몇달간 헤어졌다 만나고.. 키스도 잘 안하고 따듯한포옹이나 애틋한 터치를 더 선호하는편이라서..

쑥맥인 여자친구가 오히려 다가올 정도로 스퀸십 대놓고 못하는 성격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러가도.. 제가 얼른얼른 집에 보냅니다.. 흑심품은 늑대새끼 취급받는게 싫어서요..
네.. 솔직히 제가 미친듯한 쑥맥입니다.. 근데 손은 만난첫날 제가 덥썩 잡았어요 ...헐... 

아무튼 오늘 불쑥.. 그런얘기가 나오길래.. 솔직히 좀 놀람.. 얘가 무슨생각이지..?

아무튼 그런 생각보다 먼저 드는생각이,  아, 어떻게 준비를 해야 의미있고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을까 였습니다... 여러분 진짜 연인끼리가서 추억만들고 올 수 있는 장소가 어디있을까요?

피서지는 아니였으면 좋겠구요..  같이걷고 많이보고 아름다운곳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기왕이면 가까운곳에 바다가 있었으면 좋곘네요.. 지금 찾고는 있는데.. 
추억많이 남기고 온 장소있으면 가르쳐주세요!! ㅠ,.ㅠ 태어나서 처음 여자친구랑 놀러가보는거에요!!...

아..1박을 하자고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네요 ㄱ-;;;
1박을 하면 또 편하고.. 여러의미가 있으니 또 불쑥 말하기도 좀..

참고로.. 저 키스하는데 6개월걸림...  키도크고 누구보다 건강한 23세 청년이지만... 쑥맥 오브 쑥맥임..
여자친구가 제 그런것에.. 이게 친군지 연애하는지 모르겠다며 헤어졌다가.. 제가 5개월이 지나도 못잊고 좋아한다고.. 언제든지 기다린다고 하니까.. 폭풍감동하더니 .. 다시 만났슴... 아무튼 이제 무서워도 들이대야할거같음..;;;ㄷㄷㄷ